맛있는 융드립커피의 매력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늘 얼마전 구입한 융드립으로
다시 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융드립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분쇄도라든가 원두양이라든가
커피추출에 관련된 변수들을 맞춰가느라
한가지씩 변경하며 융드립에 적응하고 있는데요.
조금씩 융드립에 적응해 나가면서 느끼는 것은
확실히 일반 종이필터 드립보다도 융드립의 커피가
맛이 좋은듯 합니다.
맛있는 커피는 계속 생각나게 되지요.
그래서 융드립을 다시 내려봅니다.
원두는 지난번보다 조금 더 많이 넣어주고,
분쇄도는 원래 드립크기로 분쇄해주었습니다.
굵게 분쇄하지 않아도 잘 추출이 되더라구요.
융필터에 뜨거운 물을 붓고, 예열~
융필터에 분쇄된 원두가루를 넣고,
살살 흔들어서 평탄화~
이제 추출해 볼까요?
점드립 방식으로 뜸들이기를 해주고,
어느정도 뜸들이기가 끝나면 천천히 물을 부어줍니다.
융드립 추출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보려했지만
손이 부족해서 당췌 찍기가 어렵네요.
다음에는 받침에 올려놓고서라도 찍어보겠습니다.
그렇게 약 180ml 정도 커피를 추출했습니다.
커피를 머그잔에 옮겨줍니다.
이때 퍼지는 향이 정말 맛있는 향이 난답니다.
180ml 커피를 모두 머그잔에 부어주었습니다.
잔이 가득 채워졌네요.
융드립커피는 종이필터를 사용한 드립보다
부드러운 맛과 평소 쓴맛보다 적은 쓴맛을
보여주기에 목넘김이 꽤 좋은것 같습니다.
커피의 오일성분까지 추출이 되어서 그런지
향은 강하고, 맛은 더욱 풍부한 느낌이었습니다.
융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마시기 시작하고서부터
종이필터 드립은 손도 안가게 된듯 합니다.
융필터 관리가 귀찮다고들 하지만
매일매일 추출해 마신다면
그리 귀찮은것은 아닌듯 합니다.
융드립 생각중이신 분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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