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차 추출도구 티메이커 티팟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더 찾게 되는데요.
평소 커피를 좋아하지만 추운 겨울날씨에
물처럼 많이 마시기에는 커피보단 차(茶)가 더 좋은듯 합니다.
커피도 그렇지만 차(茶)도 추출하는 것은 번거롭기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차(茶)를 편리하게 추출할 수 있는 도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티메이커 티팟 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티메이커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리는 티팟은 차(茶)를 추출하는
도구들 중에서 가장 편리한 추출도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주전자처럼 보이기도 한 모습인데,
안에는 이중으로 된 필터가 가운데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중필터이기에 미분이나 이물질이 더 잘 걸러진답니다.
티팟의 아랫부분입니다.
분해해서 보여드리는 것이 더 좋겠지만...
포스팅하면서 글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茶)는 보통 한가지로 내려마시지만
언제부터인지 2개 이상의 다른 차(茶)를 섞어마시는
블렌딩 차(茶)를 즐기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2개의 차(茶)를 준비했습니다.
왼쪽은 제가 직접 만든 귤껍질차, 오른쪽은 루이보스티 입니다.
루이보스와 귤껍질 말린것인데 각 각 1 : 1 비율로
혼합해 추출해볼겁니다.
티팟에 차(茶)를 넣어줍니다.
가지런하게 반반씩 나누어졌는데,
어차피 물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레 혼합됩니다.
뜨거운 물을 티팟에 가득 채워줍니다.
뜨거운 물 사용하실때 조심하시는거 잊지마시구요!
이렇게 뜨거운 물을 가득채워넣고,
약 4분정도 우러나도록 기다립니다.
추출하기 전에 찻잔을 뜨거운물로 예열해 주는것은 필수!
약 4분 정도 시간이 지나고,
이제 차(茶)를 추출해 줍니다.
추출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서버 위에 티팟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차(茶)가 추출된답니다.
이렇게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바닥부분에 있는 고무가 티를 막고 있다가,
서버위에 티팟을 올려줌으로써 막고 있던 고무가
밀려 올라가면서 틈사이로 음료가 추출되는
간단한 원리랍니다.
이렇게 맑은 차(茶)가 추출되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찻잔에 옮겨담아 마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차(茶)를 마시면서 뜨거운 물이 남아있다면
다시 티팟에 뜨거운 물을 넣어 우러내 마셔도 좋답니다.
차(茶)는 여러번 우려마실 수 있어 참 좋은듯 합니다.
따뜻한 차(茶)를 수시로 마셔주니
몸은 따뜻해지면서 몸속의 노폐물은 배출되어
몸이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이제 2월이 다가오는데
그래도 꽃샘추위가 올때까지는
추운 날씨가 연이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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