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프레스 커피와 홈메이드 붕어빵으로 브런치 타임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어제 올린 '붕어빵' 포스팅 인기가 생각외로 좋았습니다.

별것 아닌데 관심갖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붕어빵과 커피를 함께 만들어 보았답니다.

[커피 & 붕어빵] 브런치 랍니다.

붕어빵은 따끈따끈할때 먹는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먼저 커피부터 내려볼 겁니다.

오늘의 커피는 [콜롬비아 산타로사] 입니다.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보통 프렌치프레스에는 원두를 15g정도 사용하는데 오늘은 달콤한 붕어빵과 함께 할것이라 20g 계량했답니다.

로스팅 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한참 맛있을때 랍니다.

오늘 추출할 도구인 프렌치프레스 입니다.

저렴한 추출도구이지만 커피는 정말 맛있게 추출해준답니다.

원두 20g을 드립보다는 크게 분쇄해주고, 프렌치 프레스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원두가 신선해서 부풀어오르는 것이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원두가루와 물이 잘 섞이도록 스푼으로 저어줍니다.

이때 가스가 분출되고, 커피성분이 뽑아져 나오는 것이 보이는듯 합니다.

이제 뚜껑을 덮고, 옮긴 머그잔을 준비합니다. 

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우려내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4분 정도 우려냅니다.

연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커피원두양을 적게 또는 우려내는 시간을 2~3분정도 하시면 될듯 합니다.

4분이 지나고, 프렌치프레스 플런저를 눌러줍니다.

이제 걸러진 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줍니다.

이때 프렌치프레스에 한모금 정도의 커피는 남겨줍니다.

그 이유는 커피미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미분이 함께 따라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한잔의 프렌치프레스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프렌치프레스는 종이필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커피의 유분성분이 함께 추출되어 커피의 향과 맛이 더욱 더 풍부하게 추출이 된답니다.

브런치이기 때문에 커피준비하면서 붕어빵을 후다닥 구워왔습니다.

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붕어빵 위에 버터를 올려주었답니다.

커피맛?

제가 내린것이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커피의 향과 맛이 풍부하고, 바디감도 꽤 좋았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산미보다는 바디감이 좋은 커피가 더 구미가 당기는데 콜롬비아 커피가 적절한듯 합니다.

더욱이 달콤하고, 맛있는 붕어빵과 곁들여 먹으니 이것으로 점심 해결이 되네요!

집에서 직접 커피와 붕어빵을 만들어 먹으니 원가를 고려해도 5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 나옵니다.

밖에서 사먹으려면...못해도 3~4천원은 나올텐데요.

이제 집에서 커피와 붕어빵 만들어 드셔보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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