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수박빙수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7. 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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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잠깐 비가 내리고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을 보여주었는데요.

오늘처럼 햇살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하지만....집에는 수박이 없고....수박은 먹고 싶다면?

까짓거 만들어 먹으면 되는겁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 수박 빙수 >를 포스팅 해 봅니다.




이번에 식재료 몇가지를 구입했는데, 그 재료들을 이용해 수박 빙수를 만들어 볼겁니다.

수박빙수에 사용할 재료는 예전에 사용했던 아임요 수박스무디 베이스와 이번에 구입한 메론향시럽, 그리고 팥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수박스무디에 메론향시럽???

이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으나, 메론향시럽을 이용해 수박겉껍질을 재연하면서 수박스무디를 만들겁니다.




수박빙수는 속이 훤하게 보여야하기 때문에 투명 유리컵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수박의 겉껍질을 재현할건데 유리컵에 1/3 정도 갈려진 얼음을 담습니다.




여기에 메론향시럽을 조금 넣어줍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얼음과 메론향시럽이 잘 섞어줍니다.

이것으로 수박겉껍질 재현완료!




다시 얼음을 갈아 유리컵에 가득 담아줍니다.




아임요 수박스무디 베이스를 부어줍니다.




숟가락을 얼음과 수박스무디베이스를 잘 섞어주는데 섞으면 얼음이 녹아 가라앉습니다. 낮아지는 얼음만큼 다시 얼음을 갈아넣어주면서 이 작업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박빙수??? 라고 하기엔 뭔가 좀 심심한듯 합니다.




그래서 빙수의 꽃인 팥을 조금 올려줍니다.




팥이 한쪽으로 가라앉다보니 비쥬얼이 조금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것으로 수박빙수 완성!!!




모양은 엉성하지만 그래도 시원해 보이긴 합니다.




팥을 조금만 넣어주면 좋은데 워낙 팥을 좋아하다보니 좀 많이 넣어줬습니다.




메론향시럽과 아임요 수박스무디 베이스만으로 이렇게 수박빙수를 간단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먹어볼까요?




얼음을 꾹꾹 눌러담았기에 생각보다 쉽게 녹지는 않더라구요.




팥이 ....네...좀 많습니다만 어차피 제가 먹을거라서~




숟가락을  떠 먹으면 되는데 섞어서 먹거나 위부분부터 떠 먹거나 원하는 방법으로 드시면 됩니다.




팥을 좀 떠먹고, 섞어줬습니다.

얼핏 보면 수박같지 않나요?

팥은 수박 씨앗같은???




얼핏 2~3초 정도는 수박같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맛은?

아이스크림 중에 수박바와 비슷한 맛이 나옵니다.

하지만 수박빙수는 수박맛이 더 강하고, 빙수이기 때문에 더 시원하니 좋네요. 

특히 팥이 들어가 있다보니 달달한 맛과 식감은 한층 더 좋답니다.




이제는 집에서 뻔한 팥빙수 말고도 다양한 과일빙수를 만들어 드시는건 어떠실까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시중에도 관련 재료들을 쉽게 구입할수 있으니 집에서 가족들과 시원한 빙수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으로 재료 구입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임요 수박향 스무디 베이스 1.2kg 워터메론 시럽, 1개 쥬피터 메론향시럽 500g/빙수재료 과일시럽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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