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알이 살아있는 쫄깃한 팥빙수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6.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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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3일정도 장맛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비가 멈추고 해가 잠시 얼굴을 비춰주었네요.

이번 주말까지는 비소식은 없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된다고 하니 외출시 잊지 마시고 우산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보니 집에 돌아와서 다시 팥빙수를 하나 만들어 먹었습니다.

기존에 만들었던 팥빙수와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업체의 팥과 떡을 사용하였답니다.

그럼 팥알이 살아있는 쫄깃한 팥빙수를 만들러 가볼까요?




팥빙수를 만들기 위해 기본 베이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몇일전에 구입한 수동 빙삭기로 갈아주었는데 정말 잘 구입한 제품 중 하나인듯 싶네요.

알고보니 서울의 어느 모 빙수가게에서도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얼음 분쇄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얼음을 거칠고 굵게 갈거나 눈꽃처럼 가늘고 곱게 갈아낼수 있어서 좋답니다.

참고로 빙수얼음을 갈기전에 바닥에 우유를 조금 넣고, 그 위에 빙수얼음을 갈아놓으면 마치 우유얼음을 갈아놓은것처럼 되더라구요.




이제 이번에 다른 회사의 빙수팥을 토핑해 봅니다.

벌써부터 뭔가 다른게 느껴지시나요?




아래 사진 중 왼쪽은 예전에 사용하던 빙수팥이고, 오른쪽은 이번에 사용한 빙수팥입니다.

색상차이는 화이트밸런스 때문에 다를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사용한 팥은 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더라구요. 


< 왼쪽 - 기존에 사용하던 팥, 오른쪽 - 이번에 사용한 팥 >



어떠신가요?

이번에 사용한 빙수팥이 확실히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맛있기도 하지만 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다보니 식감도 아삭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구요. 달기만 하면 왠지 설탕덩어리인거 같은 느낌이 들잖아요?




이제 빙수의 쫄깃한 식감을 더해줄 누드빙수떡 3개를 토핑해 줍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빙수떡이지 않나요?

아띠제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와도 비슷합니다.

빙수떡도 그렇고, 빙수팥도 알알이 살아있는 것을 보면요.




팥빙수를 한 숟가락 퍼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숟가락쪽에 빙수얼음과 우유가 적절하게 혼합되어서 마치 우유얼음을 사용한 듯한 느낌과 맛이 나더라구요.

꽤 부드럽고 풍미가 있던거 같습니다.




조금 더 확대해보았는데요.

빙수팥이 더 잘 보이네요. 알알이 살아있다보니 식감이 아주 좋답니다.

빙수떡은 쫄깃쫄깃~ 맛있구요.

다만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식도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할듯 싶어요.




<빙수팥과 빙수떡> 링크는 아래 남겨두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마철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시원시원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마님죽 [서울마님죽]알찬빙수팥500g+누드떡160g+인절미100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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