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6. 25. 17:20
728x90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고,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잠시 비가 그쳤지만 날씨는 잔뜩 흐리고, 곧 다시 비가 내릴것만 같은데요.

비가 많이 내리고 나면 기온이 낮아져서 평소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은 어제보다 7도나 낮기 때문에 시원하거나 춥게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늘 같은 날에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강꿀차를 만들어 마셔보았습니다.




생강이 몸에 좋다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그럼 생강이 어떻게 좋은걸까요?


생강의 효능

혈액순환 개선 ( 마그네슘, 아연 함유 )

▶ 영양 흡수 개선 (위, 췌장의 효소분비 자극)

▷ 감기 예방 ( 항생 물질 함유 )

▶ 뇌 세포 보호 ( 기억력 회복 및 향상 )




이러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추운날에는 특히 생강차를 찾는듯 싶습니다.

저는 생강을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갈아서 즙을 짜낸 생강찌거기를 이용하여 생강차를 만들건데요.

즙을 짜낸 찌꺼기지만 차를 우려내기에는 적당한 듯 하더라구요.




소독 된 유리병에 생강 찌꺼기를 담습니다.

설탕을 넣어 절일것이기 때문에 조금씩 담습니다.




생강 찌꺼기를 한층 담고, 그 위에 설탕을 한층 올리고, 이런식으로 반복합니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유리병에 가득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생강, 설탕, 생강, 설탕 이렇게 반복 반복~




만든 날짜와 내용물을 적어 표기해둡니다.




중간중간에 설탕이 있는 것이 보이네요.

시간이 조금 지나자 설탕이 녹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대로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몇일 둡니다.




이틀정도만 지났는데도 설탕이 모두 녹아서 물처럼 되었더라구요.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잘 섞어주고, 조금 떠서 생강차를 마셔보기로 합니다.




뭐든지 다잇소에서 구입한 차필터백!

안에 생강차를 반정도 채워 넣습니다.




티포트에 넣어 줍니다.

차필터백을 이용하면 건더기가 빠져나오지 않아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이제 뜨거운 물을 넣어주고, 우러나기를 기다리면 끝!



차필터백이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유리잔에 생강차를 3스푼정도 넣어줍니다.




여기에 궁합이 좋은 꿀을 넣어줍니다.

꿀의 양은 개인 기호에 맞게 적당히~

간혹 생강의 매운맛과 향때문에 생강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생강에 꿀을 넣으면 생강의 매운맛과 향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마시기 수월해집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생강차와 꿀이 잘 섞이고 녹도록 저어줍니다.




바닥까지 잘 녹도록 저어주세요.




따란~

생강꿀차가 완성되었습니다.




생강찌꺼기는 무겁기 때문에 금새 바닥에 가라앉습니다.

이렇게 찌꺼기가 가라앉았을때에 드시면 찌꺼기가 입에 들어가지 않고 맛있고, 건강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물론 생강 찌꺼기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식이섬유 때문에 몸(변비)에 더 좋을거예요~




오늘은 이렇게 생강꿀차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낮아져서 몸은 낮아진 체온을 높이기 위해 신경쓰다보니 면역력에 소홀하게 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럴때 감기 걸리면....코로나19 확진자로 오인받기 쉬우니 미리미리 챙겨드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지금도 이 포스팅을 쓰면서 홀짝홀짝 생강차를 마시고 있는데 참 좋네요.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마기간동안 비피해 없도록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터 꿀생강차 1kg/꿀차/꿀생강, 1kg, 1병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