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기로 만든 홈메이드 딸기 스무디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오늘은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가 되면서 날씨가 30도까지 오르며 여름다운 날씨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래서인지 밖에 나갔다오면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커피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하는 스무디를 만들어볼건데요.

스무디하면 '딸기 스무디' 아니겠습니까?

블렌더 없이 집에서 만드는 딸기 스무디!

만들어 볼까요?!!

 

딸기 스무디는 딸기 과일이나 액상을 우유와 얼음을 함께 블렌딩 한 차가운 음료인데요. 

여름같이 더운 날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음료중 하나입니다.

< 출처 - 카페베네 메뉴 캡쳐 >

카페같은 곳에서는 블렌더를 사용하여 얼음을 분쇄하겠지만 집에는 그런 블렌더가 없거나 있어도 성능이 수백만원짜리처럼 고성능은 아니기에 얼음을 분쇄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블렌더 없이 지난번에 구입한 빙수기를 사용하여 딸기 스무디를 만들겁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딸기스무디 원액, 우유, 빙수기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컵에 우유를 담아주는데 컵의 약 30%정도까지만 담아줍니다.

그리고 우유가 든 컵안에 빙수기 얼음을 갈아 가득 채워줍니다.

얼음이 갈려지면서 우유와 만나게 되는데 우유가 얼음을 쪽쪽~ 빨아 흡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얼음을 계속 갈아 컵을 얼음으로 가득 채워줍니다.

이제 얼음 위에 딸기스무디 원액을 부어줍니다.

이렇게하면 비쥬얼적으로는 맛있어보이지만 우유와 딸기가 따로 놀기 때문에 섞어주겠습니다.

빨대를 꼽아 훠이~~훠이~~ 저어줍니다.

젓는 과정에서 얼음이 녹아 부피가 낮아지는데요.

이때 얼음을 다시 갈아 채워넣어준 후, 다시 그 위에 딸기스무디원액을 부어줍니다.

따란~~~

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딸기 스무디 완성!

맛있어보이는지 냥이가 요리조리 쳐다보는군요.

딸기 스무디의 모습에 흡족해하는 냥이.

딸기 스무디는 고운 얼음과 혼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마시기는 어렵고, 빨대를 꼽아 빨아마시면 됩니다.

간혹 빨대로 빨기가 어렵다면 지름이 넒은 버블빨대를 이용하시면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뭐든지 다잇소에 가셔도 버블빨대를 구입하실수 있더라구요.

정말 뭐든지 다있는 다이소!

오늘은 이렇게 집에서 블렌더 없이 빙수기를 이용해 홈메이드 딸기 스무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블렌더 소음도 없고, 전기도 필요없이 쉽게 만들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자주 만들어 마실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딸기로만 스무디를 만들어 보았지만 다음에는 다양한 과일맛으로 다른 스무디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딸기스무디 원액과 빙수기는 아래 링크 남기오니 참고해 주세요.

오늘도 시원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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