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 새싹 근황 소식

 

 

오늘은 올해 3월에 심었던 커피씨앗의 근황을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의 큰 커피새싹은 올해 3월 7일에 심었던 녀석이고,

오른쪽의 작은 2개의 커피새싹은 나중에 심었던 녀석입니다.

같은 토양인데도 자라나는 속도차이가 좀 다르네요.

 

 

 

먼저 3월에 심었던 녀석입니다.

떡잎은 아직 달고 있고, 그 외에 본잎은 3쌍이 나와있으며,

가운데 작은 본잎이 또 나오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페트병안에서도 나름 잘 자라고 있는듯 한데요.

처음에는 좀 비실비실 했는데, 비료를 조금씩 주면서 

자라는 모습이 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래 페트병 입구쪽으로 커피새싹의 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더 이상 아래로 뿌리를 내리기 전에 슬슬 분갈이를 해줘야할듯 보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해야하니 늦어도 10월에는 분갈이를 해줘야겠네요.

 

 

 

이번에는 작은 두 녀석입니다.

생각보다 잘 자라지 않아서 걱정이었던 녀석들인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거의 포기직전의 상태까지 갔던 녀석들이랍니다.

 

 

 

그러던 중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보이고, 

본잎을 하나 둘씩 펼치기 시작하는 것이, 조금은 걱정을 덜어내게 만드는데요.

 

 

 

두 녀석들 다 떡잎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떡잎 절반 정도가 말라비틀어진 모습인데, 어차피 자라면서 떨어질 잎이다보니

크게 신경을 안쓰이지만 그래도 조금 신경을 써줘야 할듯 보이네요.

 

 

 

작은 두 녀석들이 들어있는 페트병 입구에도 뿌리가 나와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 아이들도 함께 분갈이를 해줘야할듯 보이네요.

 

 

오늘은 올초에 심었던 커피새싹의 근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직접 수확을 하여 씨를 발아해서 키운것이다보니 더 정이 가게 되는데,

한동안 신경 못썼던 것이 내심 미안하네요.

다음에는 분갈이 한 모습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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