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노츠카이 절대웃으면안되는 시리즈 종료

 

 

세계 어느곳이든 매년 연말이 되면

연말을 맞이하여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게 되는데요.

특히 일본에서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는 

NHK 홍백가합전과 가키노츠카이의 '절대웃으면안되는' 

이 두가지 프로그램이 일본 국민들의 안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 가키노츠카이 멤버들이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따라

매년마다 프로그램의 존폐여부가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올해 가키노츠카이 '절대웃으면안되는' 시리즈가 공식적으로 종료된다는

기사보도가 있었습니다.

 

 

 

가키노츠카이의 '절대웃으면안되는' 시리즈는 벌써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수 연말 예능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멤버교체없이 계속 같은 멤버로 진행해오다보니

벌써 멤버들의 나이는 다운타운은 각 각 58세, 츠키 테이는 53세, 코코리코는 각 각 50세를 맞아

평균나이가 54세정도가 되다보니 24시간 연속으로 진행해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더이상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었나 봅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인 멤버가 웃게되면 '아웃' 이라는 소리와 함께

벌칙이 가해지게 되는데 중년 남성의 엉덩이를 가차없이 때리는 건 

더이상 진행하기에 재미도 반감되고, 보기에도 좀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해당 방송 제작국의 PD는 그 동안 멤버들이 50세가 넘어서도 

매년 가혹한 촬영을 부탁했고, 너무 감사했으며, 지난해 섣달 그믐날 방송 15년을 고비로

'절대웃으면안되는'프로그램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절대웃으면안되는' 시리즈가 아닌 '웃어도 좋은 섣달 그믐'이라는

6시간동안 웃기만 하게 되는 웃음축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때는 벌칙이 포인트였지만 더이상은 벌칙보다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면서

말도 안되는 웃음을 주는 것이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된 것이 프로그램 변경에 한몫을 한듯 보이네요.

올해 연말에는 가키노츠카이의 변화된 프로그램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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