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따로따로 격리시켜 키워야하는 이유
햄스터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요즘들어 이 녀석들을 하나씩 격리시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에는 햄스터를 1마리씩만 키워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요.
뭐....자신만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야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설명에 추가로 한가지 이유가 생겼네요.
그 이유는 바로 햄스터의 어마어마한 '번식력' 때문입니다.
지난 9월 3일에 햄스터는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9월 24일 3주만에 새끼를 또 낳았습니다.
새끼를 가진것도 아니고 낳았습니다. 5마리나....
어미 햄스터의 배가 모유수유로 인해 좀 부푼것인가 했었는데,
모유배 라고 생각하기에는 좀 빵빵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마치....임신했을때의 그런 느낌의 배였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새끼를 낳은지 3주만에 다시 새끼를 낳다니.....
참으로 어마어마한 번식력인듯 합니다.
점점 사료소비량도 늘고, 냄새도 심해지는데.....
1마리씩 격리 조치가 어렵다면 수컷만이라도 따로 키우던가 해야겠네요.
아래는 9월 3일에 태어난 새끼 햄스터들 입니다.
생후 3주차가 된 녀석들이랍니다.
크기는 작아서 딱 이만큼만 크고, 더 이상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가장 귀여울 때랍니다.
손에 올려놓으면 먹는 건줄 알고,
손을 계속 씹고 있는데, 새끼라서 아직은 아프지 않을때다보니
귀여움은 최고일때라고 생각되네요.
조만간 수컷 햄스터라도 어떻게 독방이라도 하나 마련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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