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타벅스코리아 인수방안 검토중

 

 

커피하면 어떤 브랜드가 먼저 떠오르나요?

바로 '스타벅스'일텐데요.

스타벅스는 전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로서

우리나라 커피전문점들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이마트에서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합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7년에 미국본사와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각 50%씩의 지분을 투자하여 설립하였고, 

1999년 7월에 이화여대 앞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국내 스타벅스 커피판매가 시작이 되었지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국내에 입점 후, 국내 커피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고성장을 하였고,

2016년도에는 국내 역대 최고의 매출(1조원)을 돌파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은 약 1500여개로, 곧 연매출 2조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19일 유통업계의 소식에 의하면

신세계 '이마트'가 미국 스타벅스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50%를 

인수하여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이마트의 100% 자회사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신세계그룹에서는

'여러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을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만약 '이마트'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100%인수하게 되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로부터 받는 배당금이

지금의 2배(약 600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스타벅스가 진출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지분 100%를 보유한 국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마트가 지분을 100% 보유한다해도 미국 스타벅스 본사에

상표, 기술사용 로열티로 매출의 약 5%를 지급하는 것은 변함없습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매출은 전세계 스타벅스 매출의 약 10% 이상인데,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이마트의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인수 검토에 대한 내용은

또 다른 협력모델을 제안하기 위함은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만약 이마트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

국내 스타벅스의 서비스 방향이 달라지거나 100%직영점 운영방침에서

가맹사업으로 확장을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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