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빨대 대안으로 떠오른 갈대빨대

 

 

사람들은 아주 추운 한겨울이 아니면 대부분 아이스음료를 많이 마십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플라스틱 빨대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플라스틱 빨대는 썩지도 않아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동물들에게 피해보고 사례가 접수되면서

이제는 최상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플라스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하기 위한 방법으로 종이나 실리콘, 스텐빨대 등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에스토니아에서는 갈대로 만든 친환경 빨대가 플라스틱빨대의 대안으로 나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 서부 발트 해의 사레마 섬에서는

갈대를 수확하여 빨대를 만드는 곳에 보내집니다.

이 갈대들을 이용해서 친환경적인 빨대를 만드는 것인데요.

갈대빨대는 수십번 재활용이 가능하고, 버리면 알아서 자연분해가 되기에

환경오염이 되지 않습니다.

 

< 출처 - KBS 뉴스 >

 

 

수확한 갈대는 빨대에 만들기 적합한 갈대줄기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일정한 사이즈로 자르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과정을 거치는데요.

갈대빨대의 가격은 개당 80원정도로,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약 2배정도 비싼편입니다.

 

< 출처 - KBS 뉴스 >

 

 

갈대빨대는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유럽연합이 올 7월부터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금지가 되기 때문에

갈수록 갈대빨대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갈대는 해마다 자라나기 때문에 공급량은 걱정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비싼 가격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많은 인력이 소모되는 갈대 줄기선별 작업을

사람대신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을 자동화하여 생산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 출처 - KBS 뉴스 >

 

우리나라에서도 플라스틱 빨대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종이빨대, 쌀빨대, 옥수수전분빨대, 실리콘 빨대 등

다양한 대안용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편리함에서 친환경적인 대안방법으로 갈아타고 있다보니

아직까지는 변화에 대한 불편함이 여럿 나오고 있지만,

조금씩 개선방안과 좋은 친환경 제품들이 나올것입니다.

지구촌의 모든 동식물들이 안전하게 살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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