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방역조치로 인해 줄줄이 카페 폐업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과 그로인한 방역조치로 인해
많은 업종들이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카페들도 마찬가지로 큰 피해를 입고 줄줄이 폐업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특히 개인매장인 경우 폐업률이 높았고, 작은 규모일수록 그 비율은 더 높다고 합니다.
개인매장의 경우 작은 규모에서 적은 인원으로 운영하다보니
고정비율이 큰 매장보다도 높은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코로나19와 방역조치에 따른 영향을 고스란히 받게 되었고,
2020년 한해동안 약 20%라는 폐업률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프랜차이즈 매장들은 브랜드에 따라 상반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가장 적은 폐업률이 나온 <메가 커피>는
986개의 매장 중 7개의 매장이 폐업을 하여 0.7%의 폐업률을 보였고,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빽다방의 경우 1%의 폐업률을 보여
프랜차이즈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은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커피빈> 같은 경우에는 의외의 폐업률이 나왔는데요.
커피빈 130개의 매장 중 57개의 매장이 폐업을 하여
개인매장 폐업률의 2배가 넘는 무려 43.8%의 폐업률이 나왔습니다.
왠만한 것은 다 있다는 서울 명동에서 조차 <커피빈> 매장은
이제 볼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개인매장 vs 프랜차이즈 폐업률 차이 이유?
개인매장과 프랜차이즈 매장의 폐업률을 비교해보면
개인매장의 폐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 프랜차이즈 커피빈 제외 )
운영 규모와 자금의 차이도 있겠지만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자세와 속도가
아무래도 큰 차이가 발생하였기에 폐업률의 결과가 달라진듯 보입니다.
하나의 예로 배달에 대한 운영방법입니다.
개인매장도 배달을 하는 곳이 있지만 홍보와 편의등을 생각하면
프랜차이즈 이용이 더 수월하고,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기에
코로나19와 같은 비대면활동이 높아질수록 더욱 그 차이는 벌어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이제 국내 접종자는 5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카페뿐 아니라 많은 직종들이
다시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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