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맞이 커피씨앗 심었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인듯 합니다.

늦은 밤에만 춥거나 쌀쌀하게 느껴질뿐이고,

한낮에는 대부분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것이 봄이네요.

어제는 최근 수확한 커피나무 씨앗을 흙에 심어주었습니다.

 

 

 

이번에 수확한 커피나무 체리 포스팅은 아래올립니다.

참고해 주세요.

 

커피나무 첫 체리 수확

 

 

커피씨앗이라고 해봐야 달랑 하나만 있다보니 좀....

그렇습니다만...그래도 갓 수확한 싱싱한 씨앗이니까

발아가 잘 될거라는 믿음을 갖고 심었습니다.

 

 

 

페트병을 잘라 작은 화분을 만들고,

다이소에서 상토 하나 구입해 왔습니다.

페트병으로 화분을 만든 이유는

발아가 된어 잎이 5~7개 정도 나면 분갈이를 해줄것이기에

처음부터 큰 화분은 필요없기 때문이랍니다.

 

 

 

씨앗을 1cm 깊이에 심고, 상토흙을 살짝 덮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물을 고루 부어주어,

배수가 잘 되는지까지 확인함으로 커피씨앗심기는 마쳤습니다.

 

 

 

예전에 다육이에서 떨어져나온 잎을 흙 위에 

던져놓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다육이 잎에서 잎이 여럿 나오기 시작하네요.

 

 

 

확실히 봄의 기운은 

식물들로부터 느껴지는듯 합니다.

밖에 있는 나무들에게서도 조금씩 새순과 새잎이

나오는 것이 이달말이나 4월초에는 좀 더 푸르른 세상을

볼수 있을것 같네요.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생애 처음으로 커피씨앗을

심어본 내용을 다루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커피나무 묘목을 구입해서 키워만 보았고,

커피씨앗을 직접 수확해서 심어본 것은 처음이기에 

기대가 좀 크긴 합니다.

씨앗발아까지는 여러상황에 따라 짧게는 2주, 길게는 3개월까지도

걸린다고 하는데, 발아기미가 보인다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쏘팟으로 추출한 핫아메리카노

카플라노컴프레소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커피나무 첫 체리 수확

모카포트 비알레띠 브리카 떠나 보냈습니다.

칼리타 KH-3 핸드밀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