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을 잡아주는 멜리타 드립 한잔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멜리타'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보았답니다.

보통 칼리타 또는 하리오 드리퍼로 커피를 많이 내려 드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멜리타 드리퍼가 더 맛과 향을 잡아주는것 같아서 더 선호하긴 합니다.

그럼 멜리타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볼까요?

오늘 추출한 드리퍼 '멜리타' 입니다.

생긴 것은 칼리타 드리퍼처럼 생겼지만 추출되는 구멍은 가운데 한개 있습니다.

때문에 칼리타 드리퍼보다는 추출되는 시간이 느리지만 그만큼 커피의 맛과 향을 더 뽑아 줍니다.

원두는 이번에 로스팅한 콜롬비아와 인도카피로얄 로부스타를 블렌딩하여 20g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모든 셋팅준비 완료!

뜨거운 물을 붓고 뜸들이기 중 입니다.

역시 신선한 원두라 잘 부풀어 오르네요.

약 30초 정도 뜸들이기 후, 본격적인 추출에 들어갑니다.

한잔의 멜리타 드립커피 추출완료!

마시기 좋게 머그잔으로 옮기기.

딱 한잔 나오네요!

확실히 칼리타나 하리오 드립커피보다는 조금 더 진한 맛과 향이 느껴집니다.

멜리타 전용 종이필터를 사용하면 좋겠으나, 아쉬운데로....

오늘은 이렇게 멜리타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같은 원두라도 어떠한 드리퍼로 추출하느냐에 따라 그 원두가 가진 맛과 향을 달리 추출해주기 때문에 개인 스타일에 맞추어 추출하면 좋을듯 합니다.

드리퍼 종류별로 하나씩 두고 사용하는 것도 꽤 재미있을듯 하구요~

오늘 빼빼로데이라고 하는데 맛있는 빼빼로 드시며 편안한 밤되시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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