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통돌이 홈로스팅 -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홈로스팅|2020. 11. 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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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내일 서울카페쇼에 가기 전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홈로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에 로스팅 한 생두는 알마씨엘로에서 구입한 생두로 콜롬비아 산타 로사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바라사 모카하라 G4 생두입니다.




로스팅은 통돌이로 로스팅합니다.




왼쪽이 에티오피아 바라사 모카 하라 G4, 

오른쪽이 콜롬비아 산타 로사 수프리모 각 200g 씩 입니다.




이번에는 로스팅에 앞서 기존에 사용하던 3M 방진마스크의 필터를 교체해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필터인데 색이 누렇지요~

지난번 로스팅때 조금씩 새는것 같더라구요.




로스팅 과정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에는 생략하겠습니다.




먼저 로스팅한 생두는 콜롬비아 산타 로사 수프리모 입니다.

워시드 가공을 한 생두라서 그런지 깔끔한 느낌이 있네요.

약 9분정도 로스팅을 하고 쿨러팬에 원두를 옮겨담습니다.




로스팅은 판매처에서 알려주는데로 1차팝 후 약 1분 20초 후에 배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잘 로스팅이 된듯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금방 쿨링이 되고, 바로 이어서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 G4 생두를 로스팅 합니다.

통돌이를 열심히 돌리고~~ 돌리고~~




잠시후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 G4 원두가 나왔습니다.

모카 하라는 로스팅팁이 2차 팝 후 20초 후 배출이라고 나왔지만 그대로 하기엔 좀 그래서 1차 팝 후 20초 후 배출로 로스팅했답니다.




왠지 2차팝까지 가서 배출했다면 더 새까맣게 탔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에티오피아 생두는 1차팝 이상으로 로스팅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아마도 모카의 맛을 살리기 위해 2차팝까지 가서 바로 배출을 하라고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다음에는 불세기를 조절해서 2차팝 후 30초에 배출해봐야겠습니다.



드디어 내일은 2020 서울카페쇼 마지막 날입니다.

꼭 들려서 이것저것 카메라에 담아봐야겠네요.

관람후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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