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카스테라 마스터했습니다. 이대로만 따라하세요.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오븐없이 만드는 카스테라 완성판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그 동안 제가 올렸던 카스테라는 잊어버리시고, 오늘 포스팅 내용만 그대로 따라하신다면 제대로 완성된 카스테라를 만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 그럼 변경된 레시피로 완성도 높게 만든 홈메이드 카스테라 보러가실까요?
먼저 재료는 예전에 만들던 재료들과 동일합니다.
단, 계량이 달라졌는데요.
계란은 보통 4개정도를 사용하지만 제가 사용한 계란은 작은 계란이라 5개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설탕은 총 140g을 반으로 나누어 각 70g씩 2개를 준비합니다.
박력분( 없으면 강력분, 중력분 )은 110g
우유 20ml
버터 30g ( 없으면 식용유 30g )
꿀 30g ( 없으면 없는데로~ )
소금은 한꼬집~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담아놓고, 노른자에 설탕 70g, 꿀 30g, 버터 30g, 우유 20ml, 소금 한꼬집을 넣어줍니다.
저는 버터가 없어서 식용유로 대처하였습니다.
그리고 거품기를이용하여 흰자는설탕 70g을 세번에 걸쳐 넣어주면서 머랭을 만들어 주시고, 노른자랑 기타재료를 혼합한 것도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머랭과 노른자 블렌딩이 만들어집니다.
머랭의 절반을 노른자에 넣어 잘 섞어줍니다.
박력분 110g을 채반에 걸러 노른자 블렌딩과 잘 섞어줍니다.
여기까지 만든 것이 아래 사진입니다.
남은 절반의 머랭을 노른자와 잘 섞어줍니다.
머랭이 꺼지지 않도록 주걱을 아래에서 올려퍼듯이 잘 섞어주세요.
이렇게 카스테라 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전기밥솥에 식용유로 기름칠을 해주고, 카스테라 반죽을 넣고, 2~3번 정도 바닥을 쳐서 공기를 빼줍니다.
만능찜 또는 영양찜으로 50분을 셋팅합니다.
50분 후~
뚜껑을 오픈!
잘 부풀어 오른 카스테라 바닥이 보입니다.
확실히 많이 부풀어진 모습입니다.
카스테라는 상온에서 잘 식혀줍니다.
카스테라가 식은 후에 8조각을 잘 컷팅해 줍니다.
한 조각 빼보았는데 마치 치즈케이크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완성된 카스테라 복원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십시요!
손으로 바닥까지 꾹~ 하고 두번이나 눌렀는데도 원상태로 바로 복원됩니다.
카스테라 한 조각을 잡고 연속으로 두번 눌러보았습니다.
옆에서 봤을때의 복원력!!
마치 스폰지 같지 않습니까?!
카스테라 절단면 입니다.
속까지 고루 잘 익었고, 시중에서 사먹던 카스테라 맛입니다.
접시에 한조각 담아 보았는데 정말 치즈케이크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두께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무려 6.3cm 정도가 나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카스테라는 높아봐야 4~4.5cm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확실히 레시피를 바꾸어보니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접시에 담아보니 풍성하다못해 넘쳐납니다!
오늘로써 카스테라 마스터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실패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역시 계량이 잘못되었던 것이고, 계량과 머랭만 잘 만든다면 왠만해서는 실패하지 않는 카스테라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주말에 집에서 카스테라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이제 완성도 있게 카스테라 만드세요!
드실땐 우유와 함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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