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만드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좀 좋아지나 싶었는데 다시 구름이 많이 모이기 시작하는것이 또 비가 내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날씨입니다.

7월 마지막주인 다음주는 비가 계속 내리는 한주가 될듯 싶습니다.

비는 안오는데 마치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가 되니 굉장히 습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시원한 음료가 땡기는데 카페에서 인기가 좋은 음료를 하나 만들어 마셔보려고 합니다.

오늘 집에서 만들 음료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입니다.

보통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라떼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음료입니다.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라떼에 바닐라 시럽이 첨가된 음료인데, 라떼만 만들면 되기에 쉽게 집에서도 만들수 있는 음료입니다.

바닐라 라떼는 밋밋하기 쉬운 라떼에 향긋한 바닐라 향과 달콤함을 첨가해주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맛있는 라떼랍니다.

< 사진출처 - 투썸플레이스 메뉴 캡쳐 >

그럼 집에서 만드는 아이스 바닐라라떼 재료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한 도구(카플라노 컴프레소), 원두, 바닐라시럽, 우유가 필요합니다.

아이스를 만들것이기에 얼음도 필요하겠군요!

집에서 홈로스팅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 입니다.

2주정도 지나니 전체적으로 기름이 베어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주 안으로는 소진해야겠네요.

원두 15g을 코만단테 아이언하트로 에스프레소 굵기로 곱게 분쇄해줍니다.

곱디 고운 원두가루!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도구인 '카플라노 컴프레소'입니다.

셋팅을 해놓고, 물을 데우는 시간동안 다음 준비물을 준비합니다.

아이스 음료이기에 유리잔에 얼음을 넣고, 그 위에 우유를 채워줍니다.

물이 데워졌고,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추출을 시작합니다.

잠시후..

한잔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었습니다.

오늘도 황금크레마가 나와주었네요!

집에서 또는 휴대용으로 에스프레소 추출하는데에는 최고인듯 합니다.

이제 앞서 준비한 우유잔에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부어줍니다.

여기까지가 아이스라떼 입니다.

추가로 바닐라 시럽만 넣어주면 되는데, 만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유리잔에 먼저 바닐라 시럽을 넣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만 이 포스팅에서는 라떼만 만들면 쉽게 바닐라라떼도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먼저 라떼를 만들었답니다.

이렇게 라떼를 만들고 바닐라 시럽을 넣어 만드셔도 무방합니다.

이제 바닐라 시럽을 넣어줄건데 계량펌프가 없어서 무게를 따로 계량해서 첨가할 겁니다.

보통 한잔에 바닐라 시럽은 20ml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계량된 바닐라 시럽을 아이스라떼에 첨가!

이것으로 '아이스 바닐라라떼' 완성!

바닐라 시럽은 여러업체의 제품들이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업체의 시럽을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는 저렴한거로~

20ml의 바닐라 시럽이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안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럽을 제일 나중에 넣었기 때문인데 드시기 전에 빨대로 잘 저어주셔야 전체적으로 바닐라향이 은은한 바닐라라떼가 됩니다.

저어주지 않으면 시럽이 바닥에 깔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에 바닐라 시럽 20ml를 넣고, 얼음과 우유를 부어 섞어준 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줍니다.

그렇게 하면 그라데이션 효과로 먹음직스러운 바닐라라떼가 되는데 이 포스팅처럼 시럽을 나중에 넣어 저어주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RTD(Ready To Drink)음료같은 비쥬얼이 되어버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집에서 쉽게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쉽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손님이 오시면 접대하기에도 좋고, 음료를 만들어 밖에 들고 다니는 것도 나름 경제적이랍니다.

하루에 한잔씩 커피를 사 마시면 한달에 약 10~15만원정도의 지출이 발생됩니다.

무시하지 못하는 금액이지요.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즐긴다면?

약 3~5만원정도 비용이 발생됩니다.

꽤 경제적이지 않나요?

집에서 매일매일 커피를 즐기면서 경제적으로도 저렴하고, 일석이조!

자~ 이제 우리집의 바리스타가 되어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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