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는 역시 드립커피
안녕하세요.
'지티에치'입니다.
커피와 음료는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아침에 드시기에는 역시 모닝커피만한게 없는듯 싶습니다.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언제, 어디서든 라떼를 드시겠지만 보통 아침에는 모닝커피로 아메리카노 또는 드립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닝커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답니다.
모닝커피로는 무난한 '콜롬비아 수프리모 수일라'를 선택했습니다.
이제 로스팅한 원두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조만간 홈로스팅을 다시 해야할듯 합니다.
드립커피 중 어떤것을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칼리타 웨이브를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양이 꽤 예쁜 드리퍼라고 생각하는 드리퍼입니다.
칼리타 웨이브 155 드리퍼 셋팅을 하고 원두를 분쇄해 줍니다.
아침에는 바쁘니까 원두 분쇄는 드립분쇄는 예전에 구입해놓은 800N 전동 그라인더로!
가격도 저렴하지만 드립용으로 분쇄도 잘되는 800N 전동그라인더!
셋팅해 놓은 원두 위로 뜨거운 물을 조심히 부어줍니다.
로스팅한지 2주가 넘게 지났지만 그래도 신선하게 부풀어오르는 모습이 아직 살아있다는 신선함을 보여주네요.
일정량 물을 부어주고 잠시 뜸들이기 30초!
부풀어 오르는 커피가루들을 잠시 바라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뜸들이기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조심히 가운데부터 물을 부어줍니다.
드립커피가 잘 추출됩니다.
온 방안에 커피향이 퍼지네요!
아침부터 드립커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평소보다 10분 정도만 투자하시면 드립커피 내리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겁니다.
운동도 그렇잖아요?
운동하러 나가기 귀찮은데 막상 운동하다보면 운동하기 잘했다는 생각처럼~
드디어 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약 200ml 정도 추출하였는데 연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추출된 커피에 물을 부어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유리컵으로 커피 옮기는중~~
맛있는 모닝커피 완성!
아침에 일어나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커피 한잔 내려마시면 정신이 말짱해지는것이 아침에 커피 내리기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바쁜 아침시간에는 간편하게 콜드브루나 더치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역시 입안 가득하게 그리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은 바로 내린 따뜻한 드립커피가 최고인듯 합니다.
이제 장마가 소강상태가 되고, 곧이어 폭염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모두 더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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