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만드는 콜드브루라떼 Cold Brew Latte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7. 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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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입니다.

이번주까지는 비가 내리고 멈추는 등..반복하는 날씨로 습하고, 불쾌지수가 높아만 지는 그런 날씨가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는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면 좋겠지만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둘이 아닐테고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사람많은 곳에 있기 꺼려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언제든 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라떼'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는 차갑다는 뜻의 '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의 합성어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와 달리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입니다.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으로 '콜드브루'와 '더치'가 있는데 차가운 물을 이용한다는 것은 같지만 추출하는 방법은 조금 다릅니다.


 

 추출 방식

 추출 시간 

 추출 생산양

 콜드브루(Cold Brew)

 침출식 방식

 빠르다

 많다

 더치(Dutch)

 중력 방식

 느리다

 적다


이렇기에 요즘은 카페같은 생산판매하는 곳에서는 '콜드브루' 커피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콜드브루'와 '더치' 맛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습니만 쉽게 비교를 하자면 콜드브루는 가벼운 느낌, 더치는 무거운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인지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더치'를 더 선호합니다.


< 사진 - 투썸플레이스 메뉴 캡쳐 >



'콜드브루'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이제 쉽게 콜드브루라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아이스컵, 콜드브루( 또는 더치 ), 우유




먼저 아이스컵에 우유를 약 7부정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콜드브루 또는 더치를 준비합니다.




콜드브루(또는 더치)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는데 보통 50ml 기준으로 진하게 드실 분은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70ml 정도 넣어주었답니다.




여기까지 하면 '콜드브루 라떼' 가 완성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커피에 시럽을 넣지 않습니다만 유독 시럽을 넣는 커피가 바로 '콜드브루'입니다.

그렇기에 이 '콜드브루 라떼'에 시럽을 넣어줄겁니다.




시럽?

그런거 없는데? 설탕만 있는데...

라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래서 시럽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준비할 것은 설탕과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됩니다.

백설탕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집에 있는건 황설탕만 있네요.


여기서 백설탕과 황설탕 차이는??

단맛의 차이는 조금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차이는 바로 색상입니다.

시럽은 음료의 색을 변화시킬 의도가 아니라면 백설탕으로 만든 시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설탕으로 만든 시럽은 자칫 음료의 색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호불호가 생길수 있답니다.




시럽 만드는 방법은

설탕과 뜨거운 물을 1:1 비율로 섞어 녹여주면 됩니다.

간혹 진한 시럽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 2 : 뜨거운 물 1 비율로 해주시면 됩니다.




설탕에 뜨거운 물을 부어 시럽 완성!




이제 시럽을 '콜드브루 라떼'에 부어줍니다.

마찬가지로 단맛 조절은 개인취향에 맞춰 넣어주시면 됩니다.




나만의 홈메이드 '콜드브루 라떼' 완성!




시럽은 위에 부어주기만 했으니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저어서 드시면 됩니다.




부드럽고 진한 콜드브루 라떼!

맛도 좋고, 시원하기에 호불호 없이 즐기실 수 있답니다.

카페에서 '콜드브루라떼' 주문하면 한잔에 5~6천원정도 할겁니다.

집에서 콜드브루와 우유만 따로 구입하여 만들면 한잔에 1,300~1,500원정도면 만들수 있답니다.

이제는 집에서도 시원하고 맛있는 콜드브루 라떼 어떠세요?


핸디엄 냉장 콜드브루 커피원액 케냐, 50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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