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전국에 비소식이 있지만

그 전에는 초여름의 날씨같은데요.

이렇게 더운 오늘

에어로프레스로 시원한

아이스 카페오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카페오레는 드립커피에 우유를 넣은 커피로,

부드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인데요.

아이스 카페오레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에어로프레스로 커피를 추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오늘 사용한 에어로프레스와

블렌딩 원두 20g 입니다.

에어로프레스를 분리하여 

필터캡에 종이필터를 넣고,

결합해 줍니다.

원두는 곱게 분쇄를 하여 

에어로프레스에 넣어줍니다.

서버 위에 에어로프레스를 올려놓고,

뜨거운 물을 ③까지 부어줍니다.

스푼으로 원두가루가 잘 섞이도록

교반작업을 해주고,

플런저를 올려 커피추출준비를 마칩니다.

잠시 후,

진한 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아메리카노보다 진하고,

에스프레소보다는 조금 묽은 편입니다.

이제 빈잔에 얼음을 채워 준비하고,

우유를 반정도 붓고,

추출된 커피를 넣어줍니다.

우유와 커피가 만나면 

맛있어 보이는 카페오레가 만들어집니다.

시원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아이스 카페오레가 완성되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페라떼보다

부드러운 커피맛을 즐길 수 있기에

데일리 커피로 즐기기에도

부담없는 좋은 커피랍니다.

오늘은 에어로프레스를 사용하여

아이스 카페오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통 카페오레는 드립커피에

우유를 넣어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오늘은 우유가 반쯤 담긴 잔에

에어로프레스로 추출한 커피를 넣어주는 방법으로

조금 다르게 카페오레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리지날 방법이든, 오늘 사용한 방법이든

맛의 차이는 크지 않으니 

본인 취향대로 만들어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