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내린 드립커피
햇살는 좋은데,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3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밖에 나갔다가 찬바람이 너무 강해서
집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생각이 나는건 역시
따뜻한 드립커피인데요.
오늘은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자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봅니다.

오늘 사용할 드리퍼와 원두입니다.

드리퍼는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튼튼하고,
워낙 견고하게 만들어져서 많은 인기가 있는
드리퍼 랍니다.

여기에 사용할 원두는 강배전된 원두
18g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커피 내릴 준비를 해볼까요?
커피서버 위에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를 올려놓고,

웨이브 전용 종이필터를 넣고,
원두를 분쇄하여 종이필터 안에 붓습니다.


린싱작업 없이 바로 커피를 추출하겠습니다.
원두가루 전체가 적셔질정도로 뜨거운 물을 고루 붓습니다.

약 30초 정도 뜸을 들이고,


원두 가운데에 500원짜리 동전크기 정도로
원을 그리며 물을 일정하게 부어줍니다.


한번에 약 50ml씩
총 4~6회에 걸쳐
약 200ml내외의 커피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드립커피 추출이 완료되었고,
드리퍼를 걷어냅니다.

그리고 추출한 드립커피를 머그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따뜻한 드립커피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강배전 된 원두를 사용하였기에
산미는 적고, 스모키함과 초콜릿 향이 강한편인데요.
우유를 조금 넣어 카페오레로 만들어도 좋은듯 합니다.

오늘은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드리퍼를 모으는 취미가 있지만
결국 자주 사용하는 드리퍼는 몇가지로 좁혀지는듯 합니다.
그 중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는 TOP에 뽑힐 정도로
좋은 드리퍼인데요.
예쁜 디자인에 감성적인 느낌 그리고 튼튼함까지
뭣하나 빠질것없기 때문이랄까요?
2025년 3월 마지막 주말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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