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다모G2, 우간다 통돌이 홈로스팅

 

 

소중한 지인분에게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드리고자

오늘 집에서 통돌이 홈로스팅을 했습니다.

이번 로스팅 할 생두는

에티오피아 시다모G2, 우간다 마운트 엘곤 워시드A 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에티오피아 시다모G2,

오른쪽이 우간다 마운트 엘곤 워시드A 입니다.

육안으로는 약간 푸르른 색 차이 빼고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오늘도 다목적실 김치냉장고 위에서 로스팅 도구들을 하나씩 셋팅합니다.

 

 

 

로스팅 할 생두는 각 200g씩 준비하였습니다.

 

 

 

로스팅에 앞서 약 1분 정도 통돌이 예열을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언제까지 수동으로 돌리고 있어야 할지....

빨리 모터를 달아 자동으로 로스팅을 했으면 좋겠네요.

 

 

 

로스팅 프로파일은 뭐...별거 없습니다.

전부 1차 팝핑 후 약 2분정도 약불로 진행하다가

원두색상과 주름이 펴진 정도를 보고 판단하여 배출하였습니다.

 

에티오피아 시다모 G2 입니다.

 

 

 

우간다 마운트 엘곤 워시드A 입니다.

 

 

 

핸드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혹 얇은 디펙트 생두들은

새까맣게 타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은 보이는데로 걸러내주면 좋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시다모G2, 오른쪽이 우간다 입니다.

우간다는 2차 팝핑이 터지기 시작할 무렵 배출해서 시다모보다도 

조금 더 색이 진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약간 기름이 배어 나오기 시작하네요.

 

 

 

포장을 하기 위해 원두 정보 등 이것저것을

프린트 하여 오려내보았습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한 원두 봉투에 예쁘게 붙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통돌이그림을 하나 그려보았는데, 이걸 붙여보니 꽤 마음에 드네요.

여기에 저의 도장을 꾹~ 눌러 찍어주었답니다.

이제 원두만 담아 드리면 선물 끝!

 

 

 

이번에는 사진을 찍는 것보다 로스팅에 집중을 하였더니

지난번보다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손이 불편한 수동보다는.....자동인 모터를 달아주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올해 안으로는 모터를 좀 달아봐야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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