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커피씨앗 뿌리가 나왔습니다.

 

 

3월 7일에 커피체리를 수확하여

심었던 커피 씨앗!

흙에 심어놓고, 도대체 발아가 되고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흙을 조금 파헤쳐보았는데요.

드디어 기대하던 뿌리가 나왔습니다.

 

 

 

지난번에 커피 씨앗을 심고, 진뿌리인지 똥뿌리인지

애매한 뿌리가 나와서 좀 더 지켜보기로 했었는데요.

(해당 포스팅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커피씨앗 발아중 일까요?

 

 

커피 씨앗을 심어놓은 흙부분이 아주 살짝 올라온듯한

기분이 들어서 흙을 아주 조금 파헤쳐보았더니

커피씨앗과 굵은 뿌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빨간 원을 보시면

큼직한 콩나물 느낌의 뿌리가 보입니다.

 

 

 

이제 커피씨앗이 머리를 들려고 

슬슬 시동을 걸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이정도 뿌리크기와 머리를 들려는 모습을 보아하니

며칠 후에는 흙밖으로 일자로 자란 모습이 보여질듯 합니다.

잘 자라주기를!!

 

 

첫번째 씨앗은 이정도 반응이 나오는데까지

3주 이상이 걸렸습니다.

신선한 생두이다보니 가능했던거 같구요.

두번째 심은 씨앗은 4월 중순쯤 되야 이정도로 자라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에는 더 많이 자라난 커피씨앗 사진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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