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발아 도전해봅니다.

커피나무와 식물|2022. 7. 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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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오기전

전에 살던 곳에서는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시켜 키워보았는데요.

이사 오면서 아보카도를 놓고오게되었고,

 

그리고 지금

다시 아보카도를 키워보려 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아보카도 입니다.

'식물성 마가린'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요.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과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는 이 아보카도를 이용해

샌드위치나 음료를 만들기도 했답니다.

 

 

 

▣ 잘 익은 아보카도 확인방법

아보카도는 토마토처럼

후숙하여 먹기도 하는데요.

때문에 마트에서는 아직 덜익은

아보카도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익은 아보카도를 구분하기 위한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1. 껍질을 손가락으로 눌러준다.

잘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렀을때 

살짝 들어간다면 잘 익은 아보카드랍니다.

 

 

 

2. 꼭지를 쉽게 뗄수 있다.

아보카도 꼭지를 손톱으로 잡아

뗄수 있을 정도면 잘 익은 아보카도 입니다.

만약 잘 익지 않은 아보카도라면

손톱으로 꼭지를 쉽게 뗄수 없답니다.

 

 

 

3. 꼭지 아래 색깔 확인하기.

꼭지를 떼어내면 아래부분의 색깔을 통해

아보카도 숙성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익은 아보카도라면 우리들이 알고 있는

녹색의 색이 보이고,

너무 많이 익어버린 아보카드인 경우는

짙은 갈색이 보여집니다.

 

 

 

▣ 아보카도 자르기

잘 익은 아보카도를

칼로 돌려가며 반으로 잘라 줍니다.

칼을 넣었을때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이 부분이 아보카도 씨앗이랍니다.

 

 

 

아보카도 씨앗을 칼로 살짝 찍어 돌리면

씨앗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씨앗을 꺼낸 후에는

아보카도를 먹기 좋게 잘라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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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겉면은 미끄럽기 때문에

휴지를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마치 마로니에 같은 씨앗이 나타났습니다.

 

 

 

이 상태에서 겉의 얇은 껍질을 벗겨내어 줍니다.

커터칼을 이용해 살짝 긁어내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속의 노란빛의 씨앗이 보입니다.

 

 

 

아보카도 씨앗은 반으로 홈이 파여져 있는데,

나중에 이 부분이 벌어지면서

아보카도가 발아한답니다.

 

 

 

마침 가지고 있는 유리병에

아보카도 씨앗을 올려놓기 좋아서

유리병에 물을 채워넣고,

아보카도 씨앗을 올려놓아보았습니다.

 

 

 

아보카도 씨앗의 뾰족한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하여 

바닥 부분이 물에 젖게 하면 

아보카도 씨앗발아준비 완료!

이 상태로 증발하는 물만큼 

물을 보충해 주며 며칠 기다리면

아보카도 씨앗이 발아하게 됩니다.

 

 

 

다른 아보카도 씨앗은

20하이큐브 어항에 넣은 유목위에

살짝 걸쳐 놓았는데요.

 

 

 

반정도 물에 잠겨져 있어서,

이대로 두면 알아서 발아가 될듯 합니다.

어항 속의 구피도 신기해서 자꾸 어슬렁 거리는군요.

 

 

 

아보카도마다 발아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언제 발아를 한다는 보장을 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발아하는데로 

다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에 좋은 아보카도!

과육은 먹고, 씨앗은 발아시켜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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