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으로 다육이 화분 만들기

커피나무와 식물|2022. 6. 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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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집에 다육이가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알게모르게 어머니께서 다육이를

하나씩 들여놓고 계셨던 것인데요.

 

그러다보니 어느덧 다육이는 무럭무럭자라

번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육이는 생각보다 많은 양을 번식하다보니

화분이 급하게 필요하게 되었고,

집에서 다 마신 음료수 페트병으로

다육이 화분을 만들어보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페트병으로 만든 다육이 화분을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페트병을 하나 깨끗하게 씻은 후,

아래 사진처럼 잘라줍니다.

 

 

 

페트병 입구쪽은 흙이 담길 부분이니

적당히 잘라주세요.

저는 아래 사이즈 정도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화분 받침대가 될 

페트병 아랫부분은 아래처럼 잘라주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분 받침대 가운데부분을 뚫어주는 것인데,

페트병 주둥이가 들어갈 정도로 뚫어줘야합니다.

 

저는 인두를 이용해 쉽게 뚫었는데,

드릴이 있으신 분들은 드릴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다치지 않도록 조심히 뚫어주시고,

 

 

 

페트병 입구를 넣어 통과시킨후,

 

 

 

페트병 뚜껑으로 닫아주면

 

 

 

다육이 화분이 완성!

생각보다 약해보일수 있지만

아래 화분 받침대 부분이

잘 지지해주기에 튼튼하답니다.

 

 

 

페트병 뚜껑에 물이 빠질수 있게 

구 멍을 만들어 줘야하지 않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다육이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구 멍을 만들어 줄 필요는 없답니다.

꼭 만들어야 하겠다만 송곳으로 

몇번 찔러넣으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제 완성된 화분에 흙을 채워넣고,

다육이만 올려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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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든 화분으로 옮길

다육이 입니다.

 

 

 

다육이를 전체 옮기는 것이 아니라

다육이 잎 주위에 자라난 아기 다육이들을

떼서 화분으로 옮길겁니다.

 

 

 

아기 다육이들은 출가할 준비가 되었는지,

작은 충격에도 스스로 떨어져 나가는데요.

 

 

 

다육이 잎 아래에 손을 대고,

톡~ 톡~ 쳐주면

하나씩 다육이가 떨어진답니다.

 

 

 

한쪽면은 아기 다육이들을 다 떨어져 나갔고,

이런식으로 모든 아기 다육이들을 떼어내

화분으로 옮깁니다.

 

 

 

쨔잔~

화분으로 옮긴 아기 다육이들 입니다.

꽤 많지요?

 

 

 

아기 다육이들을 옮긴 후에는

분무기로 아주 조금 물을 뿌려 주었는데요.

 

 

 

물을 많이 주면

오히려 다육이에게 좋지 않으니,

무관심할 정도로 아주 가끔씩만

물을 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기만 하면

알아서 잘 크게 된답니다.

 

 

 

오늘은 버리는 페트병을 이용해

다육이 화분을 만들어 아기 다육이들을

이사시켜 보았습니다.

굳이 화분을 구입하지 않아도

쉽게 화분을 만들 수 있는데요.

500ml짜리 작은 페트병으로 여러개 만들어서

다양한 다육이들을 하나씩 옮겨 심어

진열해보면 꽤 멋진 다육이 그룹이 만들어진답니다.

나중에 다육이들로만 만들어진

멋진 다육이 화분 그룹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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