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새싹 드디어 나비 날개를 피우다.

커피나무와 식물|2022. 7. 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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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에서 열매(체리)를 

수확하고, 그 수확한 체리에서

씨앗을 꺼내어 발아시켰는데요.

 

발아 후,

오랫동안 별 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 커피 새싹에서

나비 날개를 피웠답니다.

 

 

 

장마기간동안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이었는지

나중에 발아한 커피 새싹에서

먼저 나비 날개를 피웠습니다.

 

 

 

여기서 나비 날개란,

커피나무 새싹에서 처음 나오는 잎모양이

마치 나비가 우화를 하면서 날개를 피우는 듯한

그런 모습에서 나온 말인데요.

커피 새싹은 다른 식물에 비해

첫잎을 피우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걸린답니다.

 

 

 

아직은 잎이 활짝 펴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쭈굴쭈굴한 모습이 가득합니다.

마치 갓태어난 아기의 피부같이 말이지요.

 

 

 

저런 푸른 잎이 어떻게 딱딱한

커피콩 안에 들어있었는지

의아할 정도로 신기한데요.

 

 

 

이제 잎을 피우기 시작했으니,

장마가 끝나면 분갈이를 해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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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의 커피새싹보다도

이전에 발아했던 커피새싹은

아직도 나비 날개를 피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잎이 나오려고 하는듯한 모습이

보이고 있는듯 한데요.

 

 

 

이 아이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나비 날개를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발아시킨

앵두 입니다.

 

 

 

발아 시킨 후,

흙에 심었는데, 이렇게 새싹이 올라왔답니다.

커피에 비하면 엄청 빨리 자라는듯 합니다.

 

 

 

아직은 어리다보니 관리가 많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앵두는 처음 키워보는데,

앞으로 잘 자라서 열매까지 맺히면 좋겠네요.

 

 

 

오늘은 그동안 발아시키고,

흙에 심었던 커피새싹과 앵두의

근황을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기간에는

관리하기가 좀 어렵지만

1~2주 안으로 장마가 끝나면

좀 더 관리가 수월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잘 자라나 주었으면 좋겠네요.

 

[용이네화원] 만인의 사랑 아라비카 커피나무 중형    왕앵두나무 앵두나무묘목 2년생 3년생 분묘, 왕앵두나무2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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