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볶은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버본 4:6 method 추출
어제에 이어
오늘은 갓볶은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버본
드립추출을 해 보겠습니다.
엊그제 갓볶은
200g 씨에라 옐로우버본 입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보다는
강하게 로스팅하였기에
확실히 색이 어두운 편입니다.
그럼 갓 볶은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볼까요?
오늘 추출할 드리퍼는
하리오 V60 입니다.
하리오 드리퍼로 '가쓰야데쓰'의 4:6 method
방법으로 드립커피를 추출하겠습니다.
가쓰야 데쓰의 4:6 method 추출방식은
이전에 올린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9.11.14 - [다양한 음료 도구] - Hario 하리오 V60드리퍼 - 가쓰야 데쓰 4:6메소드 방식 추출
하리오 V60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올리고,
뜨거운 물로 린싱 및 예열 작업을 합니다.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 버본 20g을 계량한 후,
코만단테로 드립크기로 분쇄하여 줍니다.
그리고 예열과 린싱이 완료된
하리오 V60 드리퍼 위에 원두가루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평상시와 같이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와
본격적인 추출을 시작하는데요.
이번에는 사진보다 영상으로
드립추출하는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함께 담으려다보니
제대로 추출이 이뤄지지 않은점 양해바랍니다.
그렇게 추출이 완료된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 버본 드립커피입니다.
마시기 좋게 유리잔으로
추출한드립커피를 옮겨담습니다.
한잔의 드립커피가 완성!
색이 꽤 진해보이지만
약 300ml 가까이 추출을 이어갔기 때문에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중간정도 농도의 커피랍니다.
갓볶은 원두로 커피를 내렸기 때문에
신선도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하는데요.
하지만 덥고 습한 가운데 로스팅을 하다보니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물이 나와버려서
조금은 맛이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쓰야 데쓰'의 4:6 method 추출법은
정말 커피를 마시기 좋게 만드는 추출법인듯 합니다.
맛없는 커피도 좋은 성분들만을 추려내어
커피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오늘은 집에서 갓볶은
브라질 씨에라 옐로우 버본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매번 사진만 올렸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추출하는 과정을 보는것도
꽤 좋은 방법인듯 한데요.
은근히 사진과 영상을
한번에 담아보려는 것이 꽤 어렵네요.
하지만 앞으로는 추출과정을 영상으로도
담아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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