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원두로 드립내리는건 즐거워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2. 7. 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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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마가 소강된 상태라 그런지

한낮에는 햇볕이 뜨거웠는데요.

 

역시 맑은 날씨에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기분으로 커피를 내리면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질듯 싶은데요.

 

오늘은 신선한 원두로

드립을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내릴 드립커피 원두는

에티오피아 아리차 입니다.

 

며칠전에 로스팅했기에

아주 신선한 상태인데요.

다만 로스팅 포인트를 잘 못잡아서

조금은 마음에 안들게 나온 원두입니다.

 

 

 

최근 가쓰야 데쓰의 4:6 method 추출법으로

드립커피를 내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오늘도 이어서 연습을 해보고자

하리오 V60 드리퍼로 커피를 내려보겠습니다.

 

 

 

에티오피아 아리차 원두 20g을 계량한 후,

코만단테 핸드밀(30click)에 분쇄를 합니다.

 

 

 

그리고 하리오 V60 드리퍼에

종이 필터를 올린 후,

뜨거운 물로 린싱 및 예열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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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싱과 예열이 완료된 드리퍼에

분쇄한 아리차 원두가루를 붓습니다.

 

 

 

추출준비는 완료되었고,

뜨거운 물을 부으며 드립커피 추출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추출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보았는데요.

전체적인 영상은 아니고,

중간에 물붓는 모습을 잠깐 담아보았습니다.

 

신선한 원두 드립내리기

 

 

아직은 4:6 method 추출법을

연습하고 있는 단계이다보니

조금은 서툴게 추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약 3~4분 동안 300ml의 

드립커피를 추출합니다.

 

 

 

신선한 원두로 추출한

드립커피 완성!

 

 

 

유리잔에 옮겨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역시...유리잔에 뜨거운 커피는

마시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이렇게 스텐머그잔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커피색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향과 맛이 좋은 커피랍니다.

 

 

 

오늘은 신선한 에티오피아 아리차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려보았습니다.

아직은 장마기간이다보니 

며칠 비가 내렸다가 잠시 해가 뜨는 것을 반복하는데요.

이런 날씨일수록 음식이 상하기 쉽고,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

항상 몸건강 및 위생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장마가 끝나면 태풍소식도 있다고 하니,

항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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