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마시며 몸을 평안하게 티타임.
주말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연신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를 연신 마시기에는 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차(茶)를 내려마시고 있는데요.
오늘은 보이차(茶)를 내려보았습니다.
집안에 안쓰는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차(茶)주전자를 하나 찾았습니다.
옅은 푸른색을 띄는 도자기로 된 주전자인데,
차(茶)를 우려내는데 사용하기에 좋을듯 싶어 오늘 사용해 보았답니다.
주전자 내부 출수구쪽은 아래사진처럼 작은 구멍으로 되어 있어
큰 잎차인 보이차(茶)를 사용하기에는 좋을듯 싶더군요.
보이차를 꺼내어 대충 부순 후,
주전자에 넣어주었습니다.
주전자 크기에 비해 보이차(茶)양이 좀 적어 보이지만,
우러내면 많이 우러나기에 이 정도가 적당한 듯 합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마른 보이차가 젖을 정도로만 넣어주고,
바로 따라내는 세차(洗茶)작업을 해줍니다.
세차(洗茶)작업을 하는 이유는 찻잎에 붙어 있는 먼지를 빼내고,
차를 더욱 잘 우러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세차(洗茶) 후,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차가 우러낼 수 있도록
약 30초 정도 시간을 둔 후, 찻잔에 따라 마십니다.
보통 이렇게 8번 정도를 우려내어 마시는데요.
중간 정도 우렸을때 색이 진하게 나오는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때가 향이 가장 짙고, 맛이 좋을때라서
이 타임이 가장 기다려지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에 몸을 데우기 위해 따뜻한 보이차(茶)를 내려보았습니다.
커피도 좋지만 차(茶)는 뭔가 몸을 정화해주면서 심신의 안정을 주는듯 하여
밤낮할 것 없이 자주 마신답니다.
가지고 있는 보이차가 점점 소진되어 가는데, 다음에는 우롱차를 구입해 마셔볼까 생각중입니다.
우롱차 구입하게 되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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