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에서 구입한 와인 INTIS 인티스 메를로 말벡

 

 

오늘은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INTIS 인티스 메를로-말벡 와인을 테이스팅해 보았습니다.

 

 

 

노브랜드에는 여러가지 저렴한 와인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편인 INTIS 인티스 메를로-말벡을 구입했는데요.

가격이 6,980원으로 꽤 저렴하답니다.

(용량은 750ml)

 

 

 

인티스 메를로-말벡에 대한 정보는 아래 WINE21 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생산국 - 아르헨티나

품종 - 메를로 50%, 말벡 50%

알코올 11~12%

 

메를로와 말벡이 각 각 50%씩 함유되어 있어서 이름도 메를로-말벡인가 봅니다.

 

< 출처 - WINE21 >

 

 

와인병에서도 아르헨티나, 메를로, 말벡이 적혀있는것이 보이고,

알코올 도수는 13%로 WINE21에 나온것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인듯 합니다.

 

 

 

 

그럼 와인을 오픈해볼까요?

오프너는 2단 와인오프너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간편한 오프너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2단 와인오프너가

가장 사용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코르크 마개를 뽑아내었는데, 

2020년산이라 그런건지 코르크가 꽤 깨끗하더군요.

마치 갓 생산한 것 같은 그런 느낌?

이 코르크도 악세서리로 keep 해놓았습니다.

 

 

 

집에는 와인전용잔이 없어서 대~~충

비슷하게 생긴 잔을 준비하여 와인을 따라주었습니다.

 

 

 

냉장고(5도)에서 바로 꺼낸 와인을 오픈해서 그런지

온도가 너무 낮아서 조금 브리딩하며 마시기 좋은 온도가 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와인 마시기 좋은 온도는

< 레드와인 > 15~18도

<화이트와인> 7~10도

<샴페인> 5도

정도랍니다.

 

 

 

햇빛에 비춰본 와인색상은 생각보다 짙은 자주색을 띄고 있더군요.

향은 살짝 풍겨오는 과실향과 함께 알코올이 코끝을 찌릅니다.

 

 

 

스월링하면서 맛과 향을 좀 더 끌어올린 후, 마셔보았습니다.

바디감이나 산미는 약하고,  탄닌도 낮다보니 쓴맛은 낮은편입니다.

대신 당도가 오히려 조금 있는 편이더라구요.

WINE21에서 표기한 당도는 강도가 한개보다는 2~3개 정도인듯 보이고,

산미는 강도 4개보다는 1~2개가 적당한듯 보입니다.

 

 

 

맛의 밸런스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듯 하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에 뱅쇼나 샹그리아를 만들때 사용하기 좋을듯 하고,

와인의 알코올 때문에 즐기기 어려우신 분들은 이 와인에 사이다 또는 탄산수를 넣어

샤커펀치를 만들어 드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INTIS 인티스 메를로-말벡 와인은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가성비 좋은 편인듯하여

와인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부담없이 다가가기 좋으듯 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와인을 테이스팅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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