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입한 오리가미 드리퍼 전용 잔
다양한 음료 도구2021. 6.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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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들렸더니 제가 가지고 있는 오리가미 드리퍼 색상과
비슷한 색상의 잔이 눈에 띄여 냉큼 구매해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오리가미 드리퍼는 푸른 하늘색의 '터콰이즈'인데,
다이소에서 비슷한 색상의 머그잔을 1,000원에 구입해왔습니다.
마치 하나의 셋트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셋트같은 느낌의 잔에 커피를 내려마시면
왠지 커피를 제대로 마실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바로 커피를 내려보기로 했습니다.
오리가미 드리퍼에 하리오 종이필터를 장착하고,
뜨거운 물로 린싱 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원두 20g을 준비하고, 분쇄하여 드리퍼 종이필터 위에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합니다.
얼마전 로스팅한 원두이다보니 신선함이 눈으로 보이네요.
뜸들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출로 약 110ml정도 추출하였습니다.
이제 다이소에서 구입한 잔에 커피를 옮겨보겠습니다.
'쪼르륵~~~'
따란~~~
한잔의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오리가미 드리퍼의 색상처럼 푸른 잔에 커피가 담기다보니
마치 지중해에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커피맛은?
당연히 맛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향도 좋고 그야말로 맛과 분위기를
한번에 즐길수 있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그에 해당하는 식기를 이용해야 맛이 더 높아지듯
커피도 그에 따른 잔으로 마셔야 맛이 더 높아지는듯 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1,000원의 소소한 아이템!
소소한 아이템이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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