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 잘라 유리컵, 캔들홀더 만들기
얼마전 와인병을 잘라 전등갓으로 활용한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이번에는 와인병을 다른 용도로 만들어보고자 다시 잘라보았는데요.
가장 많이 쓰이는 유리컵과 캔들홀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리칼과 뜨거운물, 차가운물의 온도차를 이용해
와인병을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
1. 캔들홀더
와인병 상단부분은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꽤 애매하더군요.
그러던 중 티라이트 캔들홀더로 사용하면 좋을듯 싶어
집에 있는 티라이트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티라이트 하나 정도 들어가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에
홀더로 사용하면 좋을듯 하더군요.
티라이트에 불을 붙여 그 위에 와인병 상단부분을 덮어주면 끝~
바람 영향도 덜 받고, 인테리어적으로도 보기 좋아보이네요.
다만 오래 켜놓으면 와인병 윗부분이 뜨거워지니 아랫쪽을 잡으면 됩니다.
2. 유리병
와인병 하단부분은 유리컵이나 꽃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데,
유리컵으로 사용할 경우, 절단면이 날카로우니 사포로 연마를 해주어야 합니다.
솔직히 와인병을 자르는 것보다 사포로 연마하는 작업이 더 힘들더군요.
오랜만에 에쏘팟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와인병 유리컵이 크다보니 얼음이나 물이 많이 들어가네요!
거의 벤티급 사이즈랍니다.
잔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어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었습니다.
그냥 마셔도 되겠지만 빨대를 꼽아 더 느낌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또한 유리컵이 깊다보니 빨대를 사용하는것이 좋을듯 하더군요.
얼음 동동~~ 띄운 아이스아메리카노!!
와인병으로 유리컵을 만들었기 때문인지 더더욱 시원한 느낌이 강하고,
디자인도 예쁘다보니 몇개 더 만들어도 좋을듯 하네요!
와인병 잘라 이것저것 만들어보는것도 꽤 재미있다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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