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지샥 GA-120A 스트랩 베젤 자가교체
한동안 잘 사용했던 지샥 GA-120A
스트랩과 베젤이 하얀색이다보니 여름처럼 더운날에
착용하고 다니면 시원한 느낌을 주기에 여름용 시계로 많이 착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하얀색이 누렇게 변색이 되기 쉽다는것!
변색된 것은 쉽게 원색으로 돌아오지 않다보니 그냥 착용하기에는.....
왠지 더럽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스트랩과 베젤을 직접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땀이 많은 사람일수록, 햇빛에 많이 노출될 수록
하얀색의 베젤과 스트랩은 쉽게 색이 변하게 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하얀색은 온데간데 없고, 누런 아이보리 색이 되어버린 GA-120A
오리지날 베젤과 스트랩은 가격이 비싸다보니 호환용품을 구입했습니다.
새것은 정말 새하얗네요~
교체 순서는 베젤을 먼저 분해한 후, 스트랩을 분해할 겁니다.
베젤은 총 6개의 십자나사가 있는데, 중간에 있는 나사는 사이즈가 다릅니다.
나사를 빼고나면 쉽게 베젤을 분해할수 있습니다.
스트랩은 동봉되어 있는 핀도구를 이용해
스트랩 홈에 끼어넣어 스프링바를 잡아당기면 분리가 됩니다.
분해된 베젤과 스트랩!
딱봐도 색이 얼마나 변색되었는지 느껴지네요.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새것으로 결합해주면 됩니다.
먼저 스트랩을 결합해줍니다.
스프링바를 넣고, 한쪽을 끼운 후, 반대쪽을 핀도구로 밀어넣어주면 끝!
반대쪽 스트랩도 같은 방식으로 교체해줍니다.
이제 베젤만 결합해주면 되는데,
양쪽에 있는 버튼이 아래 오른쪽 사진처럼 되도록 해놓고,
베젤을 끼어넣어줍니다.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십자나사를 넣어 조립해주면 끝!
십자나사 사이즈가 다른 2개(가운데)랑 헷갈리지 않게 주의!
카시오 지샥 GA-120A 스트랩과 베젤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확실히 교체해주니 새것처럼 번쩍번쩍 하네요.
오래되어 색이변하거나 찢어진 베젤, 스트랩은
이렇게 교체사용하신다면 정말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할듯 보입니다.
지샥이 워낙 튼튼한 시계이다보니~
오래되어 변색된 지샥이 있다면 이번에 스트랩 베젤 교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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