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허브티를 블렌딩 한 음료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져가는듯 싶습니다.
이제 겨울에서 조금씩 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듯 싶은데요.
따뜻한 주말을 맞이하여 조금 독특한 음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커피와 허브티를 혼합한 음료입니다.
오늘 추출할 음료
커피와 허브차(히비스커스)입니다.
원두는 아라비카 20g, 로부스타 2g을 혼합하였습니다.
검고 기름이 베어나온 원두가 로부스타 랍니다.
히비스커스 허브티입니다.
산미가 굉장히 강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이 두가지 원두와 히비스커스 허브티를 혼합해 줄겁니다.
먼저 원두를 분쇄해 줍니다.
드립으로 추출할 것이기에 드립분쇄크기에 맞게
분쇄해 줍니다.
드립은 오리가미 드리퍼로 추출을 해줄겁니다.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올리고 뜨거운 물로 린싱 작업을 합니다.
이제 분쇄한 원두를 드리퍼에 부어주되
절반 정도만 넣어줍니다.
그 위에 히비스커스 허브티를 약 3g 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남은 원두를 히비스커스 허브티 위에 부어줍니다.
이것으로 모든 셋팅은 끝났고, 추출에 들어갑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뜸들이기를 약 1분정도 하고,
바로 추출에 들어갑니다.
추출은 약 200ml를 빠르게 추출하였습니다.
추출되고 남은 찌꺼지 사진입니다.
커피만 추출할 때와는 다르게 여기저기
너부러진 히비스커스 허브티도 보입니다.
마시기 좋게 잔으로 추출한 음료를 옮겨줍니다.
커피와 허브티 블렌딩 음료 완성!
맛은?
첫 모금은 좋지만 바로 강한 산미와 히비스커스 향이
훅~~ 하고 강하게 들어옵니다.
마시면서 느낀점은
강배전 같은 원두에 히비스커스 허브티를
조금 넣어주는것은 좋을듯 하지만
산미가 강한 중배전 이하의 원두에는
산미 + 산미가 더해지기 때문에
좋지는 않을듯 합니다.
마시는 동안 레몬주스를 마시는듯 했답니다.
뜨거운 물이 조금 남아있어서
허브차도 함께 우려내어 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티트레이너와 티백차입니다.
티트레이너 안에 티백을 넣어,
뜨거운 물에 넣어 주고 티를 우려냅니다.
빨리 우려내기 위해
티트레이너를 조심히 저어가며 티를 우려냅니다.
맑고 향이 좋은 티가 우려졌답니다.
티는 찻잔으로 마셔야 더욱 좋답니다.
이렇게 커피와 허브티를 블렌딩한 커피와
따뜻한 차를 한잔 내려보았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물 대신 커피와 차를
매일같이 즐기고 있답니다.
맛과 향도 좋지만 몸과 정신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보니 매일같이 즐기게 됩니다.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미세먼지도 함께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군요.
외출 후에는 따뜻한 커피나 차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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