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루이보스티 블렌딩 음료 만들어 마시기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다른 허브티와 커피를 블렌딩하여 음료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늘 블렌딩한 허브티는 바로 '루이보스티' 입니다.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없는 차(TEA)이다보니 카페인이 있는 커피와 블렌딩하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시도해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사용할 커피와 루이보스티 잎차입니다.

커피는 인도 몬순 말라바 15g을 사용하였고,

루이보스티는 2g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오늘 블렌딩 추출에 사용할 추출도구는 '칼리타 웨이브'를 선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리퍼~

먼저 루이보스티를 넣어 바닥에 깔아줍니다.

그 다음 드립용으로 분쇄된 커피원두를 루이보스티 위에 부어줍니다.

셋팅 준비 완료!

루이보스티와 커피원두를 골고루 섞어주어도 되겠지만 크게 의미는 없을것 같아 이대로 추출합니다.

뜨거운 물을 부울때 먼저 전체적으로 뜸들이기를 해줍니다.

원두가 신선하기 때문에 잘 추출되라고 약 30초 정도만 뜸들이기를 해줍니다.

커피원두에서 가스가 배출되는게 보이시나요?

약 30초의 뜸들이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추출이 시작됩니다.

물줄기는 가급적 중앙에 집중하여 부어줍니다.

그렇게 약 150ml 정도 추출하였습니다.

머그잔으로 옮겨주기 위한 준비도 함께 해주고요~

예열된 머그잔에 추출된 블렌딩 음료를 부어줍니다.

한잔의 커피&루이보스티 블렌딩 음료 완성!

맛은?

한 종류의 커피인듯 싶으면서도 끝맛과 향은 한약같은 느낌이 조금 듭니다.

마시기에 거부감은 없지만 조금 독특하다고 할까요?

따뜻한 음료라서 그럴수도 있게다 싶어 아이스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스텀블러에 얼음과 추출된 블렌딩 음료를 담아 잘 섞어줍니다.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맛은?

따뜻한 것보다는 훨씬 나은듯 합니다. 한약같은 맛은 사라지고, 커피와 은은한 루이보스티의 향이 서로 섞여풍겨나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일수도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커피와 루이보스티의 블렌딩 음료를 추출해보았습니다.

요즘 커피와 차(TEA)의 블렌딩 시도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맛이...그렇게 만족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역시 차(TEA) + 차(TEA) 블렌딩이 좋은듯 하기도....

커피와 차(TEA)의 블렌딩 음료는 여기까지하고, 다음에는 차(TEA) + 차(TEA) 블렌딩 음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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