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변하는 신기한 티 버터플라이피 (butterfly pea)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오늘은 신기한 티(Tea)를 포스팅보려 합니다.
바로 '버터플라이피 (Butterfly pea)'라는 드라이티인데 태국에서 음료나 음식식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티(Tea)랍니다.
그럼 어떤 신기한 재미가 있는 티(Tea)인지 볼까요?
예전에 지인분에게 부탁해서 받은 버터플라이피 입니다.
나팔꽃 같은 꽃을 건조시켜 말린 티인데요.
'버터플라이 피 (Butterfly pea)'라는 글에서 알수 있듯이 '나비콩' 이라는 뜻으로 완두 종류의 콩이라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음식 식재료의 색을 파랗게 만들어 주는 천연 식용염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음료같이 만들어 마시기도 한답니다.
허브차 같은 종류이다보니 뜨거운 물에 우려 마셔보기로 하겠습니다.
색이 잘 보이기 위해 투명한 와인잔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몇개의 버터플라이피를 뜨거운 물에 넣어줍니다.
잠시후...
버터플라이피를 담은 물이 파랗게 물들어 가기시작합니다.
버터플라이피는 이렇게 파란색을 띄기 때문에 색감을 내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맛은?
음...솔직히 뭐..특별한 맛은 안납니다.
이제 재미있는 시간을 갖아볼까요?
파랗게 물든 티와 레몬즙을 준비합니다.
레몬즙을 버터플라이피에 몇방울 떨어뜨려줍니다.
자세히 보시면 색이 금새 변하는 것을 보실 수 있답니다.
따란~~
색이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했습니다.
이렇게 색이 변하는 모습에서 음료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태국과 해외에서는 버터플라이피를 이용해 색이 변하는 음료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어렵습니다.
왜?
버터플라이피는 국내에서 식용으로 등재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판매시 문제가 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하는 버터플라이피~
꽤 재미있는 허브티입니다.
맛은...뭐...심심하지만요!
국내에서 버터플라이피를 구입은 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카페같은 곳에서 식용음료로 판매는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개인이 따로 구입해서 즐겨야 할 것 같네요.
다음에는 버터플라이피로 멋진 음료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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