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마시던 아이스티 집에서 만들어 마시자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9. 24. 22:54
728x90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이제 날씨가 꽤 쌀쌀해졌네요.

긴팔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는데요.

그래도 한낮에는 햇빛 때문에 조금 덥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매번 커피만 마시기 귀찮기도 해서 카페에서 즐기던 아이스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리 만들어 페트병에 담아놓고, 언제든지 꺼내어 마시면 되기에 꽤 편리하답니다.

만들기도 무척 쉽고요~

그럼 오늘은 아이스티를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제일 많이 판매되는 음료는 무엇일까요?

아메리카노와 라떼가 단연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는 아이스티도 꽤 많이 판매되는데요.

커피를 마시기 힘든 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이스티만한 음료도 없지요.


< 출처 - 투썸플레이스 메뉴 캡쳐 >



집에서 아이스티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분말스틱으로 되어 있는 제품은 물에 넣어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 제일 간편한 아이스티인데요.

오늘 제가 만들 아이스티는 립톤에서 나온 아이스티  분말입니다.

카페에서 아이스티 제조할때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개봉해보면 분말이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계량스푼도 함께 들어있는데 한스쿱에 45g 정도 나옵니다.

보통은 복숭아 아이스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 저는 상큼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레몬아이스티를 구입하였답니다.




립톤 아이스티통 옆에는 아이스티를 만드는 제조법도 적혀있는데요.

이대로 따라해도 되지만 뭔가 밋밋한 아이스티가 되기 때문에 저는 레시피를 추가하여 진득하고 풍미가득한 아이스티를 만들겁니다.




< 재료 >

얼그레이 티백 1개, 립톤 아이스티 분말(2스쿱, 약 90g)

( 얼그레이 티백이 없다면 립톤에서 나온 홍차티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뜨거운 물 120ml에 얼그레이 티백 1개를 넣어 2분간 우려줍니다.




2분 이상 우려내면 쓴맛이 나올 수 있으니 시간 꼭 지켜주세요!

다 우려내었다면 티백은 건져내어 줍니다.




우려낸 얼그레이티에 립톤 아이스티 분말 2스쿱(90g)을 넣어줍니다.




얼그레이티와 아이스티 분말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이 상태로는 아이스티가 원액에 가깝게 진하니, 찬물을 넣어 희석해 줄겁니다.

찬물은 약 400ml 정도 넣어 줍니다.




만들어진 아이스티와 찬물을 잘 혼합하였다면 따로 옮겨담아 주면 끝!




저는 빈 페트병이 있어서 여기에 만든 아이스티를 담아주었습니다.

이제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하면서 언제든 꺼내 마시기만 하면 됩니다.

다소 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물을 더 넣어 희석해주시면 됩니다.




앞서 얼그레이 티백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색과 향을 달리 만들고자 히비스커스 티로 아이스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과정은 동일하고, 티백만 다릅니다.




히비스커스 티백 1개를 동일하게 우려낸 후, 나머지 방법은 동일하게 진행해주면 됩니다.




따란~~

이렇게 아이스티가 2개 만들어 졌습니다.

왼쪽은 얼그레이티 아이스티, 오른쪽은 히비스커스 아이스티 입니다.

맛은 비슷하고, 향은 조금 다릅니다.

취향에 따라 여기에 탄산수를 넣어 에이드로 만들어 드셔도 된답니다.



< 아이스티 제조 순서 >

1. 홍차 티백 1개를 120ml 뜨거운 물에 넣어 2분간 우려낸다.

2. 1에 아이스티분말 2스쿱(90g)을 넣어 잘 섞어준다.

3. 2에 찬물 400ml를 넣어 혼합해주면 완성!


오늘은 카페에서 즐기는 아이스티를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맛은 카페에서 즐기던 그맛 그대로이기 때문에 언제든 집이 홈카페가 될 수 있답니다.

올 추석에는 집에서 홈카페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립톤 아이스티 분말, 1.5kg, 1개    립톤 옐로우라벨100T, 1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