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티를 여러가지 색상으로 만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이제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추석 분위기를 느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한가위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립톤 아이스티 분말로 만들었던 아이스티를 다양한 색상의 아이스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스티 만드는 과정은 이 글 제일 아래 이전글을 참고해 주시구요.
색상을 다양하게 만드는 건 사진을 보시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번에 만든건은 간단하게 노란, 녹색, 빨강색의 아이스티 입니다.
조금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지만 담을 수 있는 용기가 없는지라 일단 기본 단색인 이 3가지 색상으로 아이스티를 만들어보았답니다.
먼저 녹색의 아이스티 입니다.
원래는 파란색의 아이스티를 만들어보려했으나, 재료 부족으로 녹색의 아이스티가 되었답니다.
왠지 이걸 마시면 헐크가 될거 같은 그런 기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존의 레몬 아이스티를 만든 후, 블루큐라소 시럽을 첨가해 주면 됩니다.
블루큐라소는 오렌지향이 강한 파란 색상의 시럽인데요.
보통 블루레몬에이드나 칵테일에 많이 쓰이는 시럽이랍니다.
블루 큐라소를 많이 넣을수록 파란색에 가까워지겠지만 재료부족으로 녹색까지만 만들고 소진....다음에는 파란색상의 아이스티를 만들기로 하고...
이건 기존의 레몬아이스티 입니다.
노란 아이스티이지요.
립톤 레몬아이스티 분말과 물을 혼합해주기만 하면 되기에 가장 쉬운 음료랍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아이스티를 즐기기에 최고로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몬의 산미가 싫으신 분들은 복숭아 아이스티를 권해드립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전에 올렸던 포스팅처럼 히비스커스를 우려낸 뜨거운 허브티에 레몬아이스티 분말을 넣어 혼합한 아이스티 입니다.
< 히비스커스 허브차 > + < 립톤 레몬 아이스티 >
색상이 빨간것이 마치 석류 아이스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렇게 3총사 아이스티가 완성되었습니다.
나름 색상별로 있다보니 추석에 조카님 오시면 아이스티 종류별 세트로 모셔야겠습니다.
뭐...맛은 비슷비슷합니다만 그래도 다양한 색상에서 오는 비쥬얼은 꽤 좋네요.
나중에는 여기에 후레쉬를 비춰어 랜턴놀이를 해도 꽤 재미있을거 같네요.
이번 추석 또는 평소에 집에서 간단하게 아이스티 만들어 보셔요!
2020/09/24 - [Enjoy 오늘의 커피&음료] - 카페에서 마시던 아이스티 집에서 만들어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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