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티
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매번 카페인이 있는 음료들에 대해 포스팅하였는데 오늘은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매우 좋아하지만 티도 그만큼 좋아하는데 티 중에서 카페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루이보스티'를 소개합니다.
루이보스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즐겨 마시던 차인데, 원주민어로 '루이'는 '붉다'는 뜻이고, '보스'는 덤불'을 의미합니다.
루이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서쪽에 있는 세다르버그산맥의 45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침엽수랍니다.
루이보스티는 100여년 전에 유럽으로 전파되었고, 현재는 미국, 일본 등 20여개국에 보급이 되었습니다.
특히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없어 아이들도 마실수 있고, 철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차로 유명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루이보스티는 잎과 가지를 잘라내어 5mm 정도로 작게 절단한 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루이보스는 발효시키고, 증기로 쪄낸 것을 우리들이 접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루이보스티가 작다보니 이렇게 다시마 우려내는 것에 넣어 티를 우리는 것이 가장 보편적입니다.
티포트에 넣어 우려낼 준비를 합니다.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끝!
티는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루이보스티는 오래우려도 쓴맛이 나오지 않아 계속 티포트에 넣어둔채로 뜨거운 물만 부어 리필해 마십답니다.
언제까지?
색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뜨거운 물을 붓자 바로 색이 변하면서 우러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색은 짙은 적갈색에 가깝도록 짙어집니다.
이제 우러난 루이보스티를 마셔보겠습니다.
차판을 준비해서 더욱 티를 마시는 분위기를 내어보았습니다.
쪼르륵~~쪼르륵~~~
작은 찻잔에 담기는 루이보스티가 맛나보이네요.
한잔의 루이보스티 완성!
향과 맛은 강하지 않지만 은은한 것이 좋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카페인이 없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루이보스티'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카페인 파워로 정신을 차리는 분들에게는 밍밍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만 카페인은 없지만 다른 미네랄들이 풍부하니 물 대신 복용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 루이보스티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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