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씨엘로 테이스팅박스 캄파눌라 워시드 SHG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0. 8. 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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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티에치' 입니다.


지난 주 오랜만에 원두 테이스팅 박스에 당첨이 되어 일용할 커피원두가 배송되었답니다.

이번에 당첨이 된 원두는 '알마씨엘로' 업체이며 테이스팅 박스에는 3가지 종류의 원두가 들어있고, 캄파눌라 워시드 SHG, 산 파블로 허니 SHG, 라 글로리아 내추럴  SHG 입니다.

이번에 당첨된 테이스팅 박스는 SHG 시리즈 인듯 하군요.


▶ SHG란?

'Strictly High Grown'의 약자로 해발 1,200m 이상의 높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깔끔한 맛과 부드러운 산미, 과일향이 느껴지는 커피로 유명합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3가지 원두 중 '캄파눌라 워시드 SHG' 입니다.




이번에 받은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안에 이렇게 3가지 종류의 원두가 들어 있습니다.

개당 약 100g 정도의 원두가 들어있답니다.




원두 3종류와 각 원두를 설명해주는 팜플렛입니다.




예전보다 좋아진 지퍼백!

그리고 그 아래로 보이는 6개의 구멍 아로마밸브!




이렇게 뜯어 사용하고, 지퍼백으로 닫아 밀봉하면 됩니다.




입구가 좁지만 사용하는데는 문제 없어요!




캄파눌라 워시드 SHG 원두를 꺼내보았습니다.

중배전으로 로스팅 되어 색이 밝은 편에 속합니다.

애그트론(AGTRON) 지수는 55~50(Medium) 입니다.




한잔 내려마시기 위해 오랜만에 칼리타 동드리퍼를 꺼내어보았습니다.

원두는 20g 사용하고, 800N 전동그라인더 5로 분쇄!




분쇄된 원두를 드리퍼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중배전이어서 그런지 원두가 크게 부풀지는 않네요.




뜸들이기를 하고, 약 150ml 정도만 추출해 줄겁니다.

평소라면 1:10 비율로 해서 200ml 정도는 추출해주었는데, 얼마전부터인지 200ml까지 추출하면 둔탁한 맛이 나는듯 싶어 150ml내로 추출을 하고 있는데 양은 줄어들지만 꽤 진하고, 원두 자체의 맛과 향이 도드라지더라구요.




그렇게 150ml 정도 커피를 추출해 냈습니다.




한모금 입에 넣어주니, 진득한 맛과 과일의 향이 물씬 풍겨옵니다.

커피를 삼키고 나서도 입안에서 퍼지는 커피향이 꽤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감칠맛 나는 커피인듯 싶습니다.




이러한 맛은 보통 에디오피아 쪽의 커피에서 느꼈었는데 추출방법과 로스팅에 따라 맛이 또 달라지는 것이 역시 커피는 어렵고도 재미있는 듯 합니다.

나머지 2종의 원두도 기대가 되는군요.

곧 시음하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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