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RO Ultra light Travel Press] 에스프로 울트라 라이트 트레블 텀블러 프레스

 

캠핑을 하다 보면 편안함을 주는 자연환경에서

커피가 많이 생각나게 됩니다.

 

[ 5688709 님의 이미지  ]

하지만 캠핑하는 곳이 거의 그렇듯 아무런 시설이 없는 곳이라면

커피는... 믹스커피 같은 것으로 때우기도 합니다.

믹스커피도 꽤 맛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캠핑과 같은 상황에서도 최상의 커피 맛과 보온성을 유지해주는

  [ 에스프로 울트라 라이트 트레블 텀블러 ]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름이 길어서 줄여  에스프로 트레블 이라 줄여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항상 그렇듯 아래 동영상을 먼저 참고해서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youtube ]

사용하는 방법이 전에 올렸던 ※프렌치 프레스 와도 많이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로 커피 추출하기

 

그렇다면 에스프로 울트라 라이트 텀블러의 가격은

프렌치 프레스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네이버 쇼핑 검색 ]

네이버 쇼핑 검색을 해보면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여느 텀블러와도 비교해봐도 가격이 좀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높은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프렌치 프레스와 에스프로 울트라 라이트 트레블 텀블러를 비교해본다면

이름에서처럼 트래블 여행용으로 좋습니다.

280g으로 일반 텀블러보다도 상당히 가볍고, 18/8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이중 진공단열로 되어 있어서

보온 보냉이 8시간 정도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내부는 2중 마이크로 필터가 있어서

미분을 완벽하게 걸러주어 프렌치 프레스의 찌꺼기가 남는 단점을 보완해 준다는 점이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도 보셨겠지만 에스프로 울트라 라이트 트래블 텀블러로 추출을 해 보겠습니다.

 

 

에스프로 텀블러를 먼저 뜨거운 물을 부어 예열을 해 줍니다.

예열된 에스프로 텀블러 안의 물을 따라 버리고,

굵게 분쇄된 커피 원두 가루 15-20g을 에스프로 텀블러 안에 넣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의 레시피로 설명해드리는 것이라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양은 취향대로 달리 넣어주시면 됩니다.

 

 

약 195 ~ 200℉ ( 약 90~93℃ )의 뜨거운 물을 에스프로 텀블러에 부어줍니다.

에스프로 텀블러 내부에 MAX 선이 있는데 그 부위까지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 스티어(젓는) 질을 해줍니다.

 

 

어느 정도 스티어 질이 끝나면

2중 마이크로 필터와 연결된 뚜껑을 덮고 4분 정도 기다려줍니다.

 

 

4분이 지나면 플런저를 천천히 눌러줍니다.

천천히 눌러주는데 만약 압력이 너무 많이 걸려서 잘 안 내려간다면

플런저를 살짝 들었다가 다시 천천히 눌러보면 됩니다.

억지로 힘을 강하게 준다면 필터가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준비해놓은 컵에 커피를 따라 붓습니다.

이렇게 컵에 따르거나 텀블러 채로 바로 마시거나

들고 다니다가 필요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보온보냉이 8시간이나 되니까 천천히 마셔도 따뜻하게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로는 솔직히 미분이 아예 안 나오지는 않습니다.

프렌치 프레스보다는 확실히 미분이 덜 나오지만 그래도 약간의 미분이 섞여 나오는데 

종이필터를 2중 마이크로 필터 사이에 껴서 추출한다면 미분이 확실히 걸러집니다.

다만 종이필터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한다면 커피의 유분까지 걸러지는 효과가 발생되므로

커피 맛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분이 나오기 전에

즉, 프렌치 프레스처럼 한 모금의 커피를 남겨놓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그리고 커피 말고도 허브티를 넣고 우려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중 마이크로 필터 사이에 약간의 티를 넣고 추출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맛은 좋은 듯싶습니다. 프렌치 프레스도 좋지만 2중 마이크로 필터로 걸러주는

커피의 맛이 더욱더 풍부하게 커피를 마실수 있게 해 줍니다.

가격은 좀 높지만 캠핑이나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