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커피나무 꽃을 피우다. 커피나무 근황

 

 

 

오늘은 오랜만에 커피나무 근황 소식을

전하는 내용을 포스팅 해 보려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변화가 없던

커피나무에서 변화가 있었는데요.

드디어 꽃을 피웠답니다.

 

 

 

오늘 3월 30일 날씨는 참 좋습니다.

며칠동안 봄비가 계속 내리더니

비가 그친 오늘은 날씨가 그야말로 봄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커피나무 2그루가 있는데,

왼쪽의 커피나무 소식부터 전해봅니다.

 

 

 

지난번에 꽃을 피워 열매를 

약 10개 정도 맺었는데요.

 

이제는 시간이 꽤 지나

열매는 검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지금껏 수확한 커피나무 열매는

피베리만 열리곤 하였는데,

이번에는 옆으로 통통한 것이

일반적인 열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 몇개의 커피체리는

조금 덜 익은 것들도 보입니다.

 

 

 

꽃이 지고 나서 열매가 맺게 되는데,

아직까지 말라비틀어진 꽃이

떨어지지 않은 커피체리도 보입니다.

 

 

 

이 커피체리는 너무 익어서 그런지

조만간 쭈굴쭈굴해질듯 싶기도 합니다.

수확을 서둘러야할듯 합니다.

 

 

 

아직 커피체리 수확을 하진 않았는데도

여기저기 꽃봉오리가 조금씩 맺힌것이 보입니다.

 

 

 

과연 올해는 몇개의 꽃이 피고,

몇개의 커피열매가 맺힐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오른쪽에 있는

커피나무 근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른쪽 커피나무는 왼쪽 커피나무와

같이 자란 아이인데, 

유독 꽃을 피우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드디어 오늘 오른쪽 커피나무에서

커피꽃이 피었답니다.

 

생후 8년만이랍니다.

 

 

 

한쪽 가지 끝부분에 

7개의 커피나무꽃이 뭉쳐서 피었는데요.

 

 

 

마치 하얀 부케꽃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냅니다.

 

 

 

다른 부위에는 아직 꽃봉오리로

보이는 것은 없는데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이 커피나무도 매년 꽃과 열매를

잘 맺어주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커피나무 근황에 대해

포스팅을 올려보았습니다.

 

열매도 좋지만

그간 꽃을 피우지 못했던 커피나무에서

한번에 7개나 되는 커피꽃을 피워주니 너무 좋은데요.

 

커피나무꽃처럼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