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커피나무 열매

 

 

 

올해 4월

커피나무에 꽃이 피었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2개월이 지난 지금

커피나무 꽃이 있던 자리에는

변화가 일어났는데요.

 

바로 열매가 맺혔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오늘.

커피나무는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앙상한 나뭇가지가 조금은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하얀 커피나무꽃이 피었던 자리에는

꽃이 누렇게 메말라 있는 모습이 관찰되어집니다.

 

 

 

메말랐지만 아직 떨어져나가지 않은 꽃잎 아래에는

녹색의 작은 콩알같은것이 맺혀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네.

바로 커피나무 열매인 체리입니다.

 

 

 

아직 열매가 익지 않았기 때문에

크기도 작고 녹색을 띄고 있는데요.

 

점차 자라나면서 빨갛게 익어가며 크기도 커질겁니다.

 

 

 

커피나무 열매는 꽃잎 1개마다

1개씩 생기는데요.

 

 

 

올해도 많은 꽃을 볼 수 없었기에

약 10개정도의 열매만이 확인이 됩니다.

 

 

 

꽃이 피려고 준비한 봉오리들은 많았었지만

더이상 자라지 못하고 메마른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봄에 봄비료를 좀 주었어야 했는데

주지 못하고 관리를 소홀하게 하다보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듯 하기도 합니다.

 

올 가을부터라도 제철 비료를 좀 줘야겠습니다.

 

 

 

아직은 아주 작고 어린 커피나무 열매이지만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 익으면 꽤 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으 올해 2023년 커피나무 열매를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풍성하게 열매를 맺은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올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약하지만요.

 

나중에 커피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을때

관련 내용을 다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