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열매 체리가 익어갑니다.

 

 

 

어느덧 11월이 되었고,

가을이라 그런지 커피나무 체리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오늘은 익어가는 커피나무 체리를

포스팅 해 봅니다.

 

 

 

커피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힌 후,

그 후로 좀 관심이 뜸해졌었는데요.

 

오랜만에 들여다보니

몇개 안되는 커피나무 체리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더군요.

 

 

 

아직 전부다 빨갛게 익지는 않았지만

끝부분부터 노랗고,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이

예쁘게 보여집니다.

 

 

 

올해는 유난히 체리가 익어가는 속도가

늦은 편인데요.

 

뭔가 영양소가 부족한가 싶기도 했지만

별탈없이 잘 자라고 있는듯 합니다.

 

 

 

커피나무 체리의 갯수는 약 10개정도로

적은 갯수이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늘어갈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체리 수확 중

가장 많은 때이거든요.

 

 

 

이번에도 커피나무 체리를 받아다가

발아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발아까진 성공을 했지만

끝까지 관심을 주지 못해서인지 

죽어버리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조금이나마 하나라도 살려보려고 합니다.

 

 

 

커피나무 키가 180cm정도까지 크게 자랐기에

더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윗부분을 잘라놓았는데,

 

그 옆에서 다시 새로운 줄기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또 올라가면 또 잘라줘야하는데....

마음 아파지려 하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커피나무 근황을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별탈 없이 잘 자라고 있고,

커피나무 체리도 느리지만

조금씩 익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체리를 수확하여 발아 준비를 하는

내용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