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카플라노 컴프레소

 

 

 

오늘은 어제에 이어

다시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내려보았습니다.

 

다만 분쇄도 크기를 

한클릭정도만 조절해주었는데요.

 

미세한 차이로 인한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인

카플라노 컴프레소 입니다.

 

 

 

카플라노 컴프레소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2023.09.26 - [오늘의 커피와 음료] -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즐기는 에스프레소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즐기는 에스프레소

 

 

오늘 사용할 원두는

하우스블렌드 원두 15g을 사용하였습니다.

어제 사용한 원두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두 분쇄는 어제와 동일하게

코만단테를 사용하였는데요.

어제는 7클릭으로 추출을 하였는데,

오늘은 8클릭으로 한클릭만

더 높여주어 크게 분쇄해 주었습니다.

 

 

 

한클릭 차이만으로 분쇄하였지만

육안으로는 그 차이가 잘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추출결과에는 큰 영향을 준답니다.

 

 

 

오늘은 에스프레소 잔(라바짜)에

바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물을 약 60ml까지 채워주고,

프레스를 눌러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잠시 후,

에스프레소 한잔이 완성되었습니다.

 

 

 

확실히 크레마가 어제보다

잘 살아있는 것이 보여집니다.

 

분쇄도 한클릭의 작은 차이가

이렇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매번 분쇄크기를 동일하게 해 놓으면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원두의 종류와 로스팅 단계,

로스팅 한 날짜로부터 얼마나 경과되었는지

즉, 신선도에 따라 분쇄크기를 변경해 주어야 하기에

한번에 적정 분쇄도를 맞추기란 어렵답니다.

 

 

 

그래서 보통 한번 추출해보고

추출하는 느낌과 결과로 조금씩

분쇄도의 변화를 주어 추출해야 

좋은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 마셔보았습니다.

 

매번 100%의 성공률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반복 숙달하면 성공률이 높아지니

자주 추출해보는 방법밖에 없는듯 합니다.

물론 원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한답니다.

 

다음에도 좋은 에스프레소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