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멕스로 내린 따뜻한 드립커피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11.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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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가끔 마시곤 하지만 추울때는 역시

따뜻한 커피를 더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케멕스로 드립커피를 내려 마셔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케멕스 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제품이랍니다.

 

자세한 리뷰는 이전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2023.11.24 - [다양한 음료 도구]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케멕스 스타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케멕스 스타일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커피 추출관련 도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케멕스'인데요. 서버와 드리퍼가 일체형으로 된 듯한 모습에 전체가 유리로 되어 있으면서 중간에는 나무로 된 커버가 있어

coffeemate.tistory.com

 

 

 

케멕스의 드리퍼 부분을 보고 있으면,

오늘은 어떤 것을 드리퍼 대용으로

사용할 것인지 고민부터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칼리타 종이필터 2-4인용짜리를

하리오 종이필터처럼 접어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원두는 블렌딩 된 것으로

약 20g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두 분쇄도는 평소 내리는 드립크기보다

조금 굵게 분쇄해 줍니다.

 

 

 

종이필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린싱 및 예열을 해주고, 

케멕스에 채워진 물을 빼냅니다.

 

이어 분쇄한 원두가루를 종이필터에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원두가루 전체가 젖을 정도로

부어 적셔줍니다.

 

 

 

서버 아래로 커피가 조금 추출이 되는데,

약 30초 정도 뜸을 들이도록 합니다.

 

 

 

뜸들이기를 마치면

본격적인 물붓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제 스타일대로 약 50ml씩 

뜨거운 물을 부어 총 200ml씩 추출하도록 하겠습니다.

 

 

 

50ml씩 3~4번에 걸쳐 물을 부어줍니다.

원두 분쇄도를 조금 크게 해주었더니

하리오 V60 드리퍼를 사용하였던 때와

비슷하게 커피추출이 이어집니다.

 

 

 

잠시 후 약 200ml의 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추출이 끝나면 종이필터를 걷어내고,

잔에 추출된 커피를 옮겨줍니다.

 

 

 

진해 보이는 드립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하리오 V60 드리퍼와 같은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였지만

케멕스로 추출한 커피는 보다

진한 깊은 맛이 있는데요.

 

산미보다는 커피의 풍미와 바디감

그리고 단맛과 쓴맛 위주의 맛이 강해지기에

취향에 따라 드리퍼를 선택하여 추출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케멕스를 사용하여

드립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매번 커피서버와 드리퍼를 따로 준비하였는데,

케멕스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다보니

좀 더 간편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디자인도 예쁘다보니 

사용할수록 마음에 든답니다.

 

커피내리는 재미도 있지만

맛도 좋고, 디자인도 좋아 여러모로 만족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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