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식사 후에는 보이차

오늘의 커피와 음료|2023. 9. 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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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023년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임시공휴일과 개천절까지 이어져 있어

더욱 긴 연휴가 되는데요.

 

추석에는 대부분 기름에 지지고 부치는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인지라

먹고 나서는 속이 부대끼곤 합니다.

 

이럴땐 커피보다는 차(茶)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추석의 기름진 음식을 먹고나서

속을 달래기 위해 따뜻한 보이차를 내려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티팟과 보이차를 꺼내어 보았습니다.

추석도 되었고, 날씨도 쌀쌀해지니

앞으로 사용할 일이 잦아질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차(茶) 중에서는 보이차가

가장 속을 달래주는데 좋은 듯 합니다.

보이차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긴 하지만

효과만큼은 확실하기에 더욱 보이차를 선호합니다.

 

 

 

보이차를 우려낼때에 자사호를 많이 사용하지만

역시 가장 편리한 것은 티팟인듯 한데요.

사마도요 제품의 티팟으로 보이차를 우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팟에 보이차 2g을 넣어 줍니다.

 

 

 

뜨거운 물을 채워넣고,

세차 및 윤차 작업을 합니다.

(차의 먼지를 씻겨내고 깨우는 작업)

 

 

 

첫번째 우려낸 차는 사용하지 않고,

버리거나 잔을 예열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이어 두번째 뜨거운 물을 채워 줍니다.

 

 

 

보이차는 홍차와 달리

여러번 우려낼 수 있으며,

오래 우려내어도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2g의 적은 양으로도 많은 양을 우려낼수 있답니다.

 

 

 

색이 진하게 변하면 보이차를 추출합니다.

 

 

 

우려져 걸러진 보이차는 

마시기 좋게 찻잔으로 옮겨담습니다.

 

 

 

영롱한 붉은 빛의 보이차 입니다.

한잔 마시면 따뜻하기에 속이 데워지는 느낌과 

기름진 음식들이 잘 소화되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두번째로 우려진 보이차를 마시는 동안

세번째로 뜨거운 물을 채워 넣어

다음 보이차를 우려냅니다.

 

 

 

그렇게 두번째 보이차를 다 마실즈음에는

세번째 우려진 보이차를 마실 수 있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4~5번정도 우려내어 마신답니다.

 

 

 

오늘은 보이차를 우려내 마셔보았습니다.

보이차는 평소에도 마시는 편이지만

역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되는

추석에는 필수 차(茶)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나긴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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