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에스프레소 추출도구 카플라노 컴프레소
오늘은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시고자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꺼내었습니다.
지난번에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사용했었지만
원두 분쇄 크기를 잘못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추출이 되지 못하였는데요.
오늘은 제대로 분쇄도를 조절하여
다시 에스프레소 추출을 해보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카플라노 컴프레소 입니다.
사용한지 꽤 되었음에도 아직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에 앞서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분해해 줍니다.
오늘 사용할 원두는 로스팅한 지 한달정도 된
신선한 블렌딩 원두 15g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원두 분쇄도를 지난번보다
좀 더 곱게 분쇄를 하였고,
카플라노 컴프레소 바스켓에 넣어
탬핑을 잘 눌러주었습니다.
이제 하나씩 결합을 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피스톤을 결합하여 눌러주면,
에스프레소 추출이 됩니다.
이때 압력이 좀 가해지는 것이 느껴져야 정상이랍니다.
에스프레소 추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황금색 크레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원두 분쇄도를 잘 맞춰줘야하는것이
정답인듯 합니다.
추출된 에스프레소는 데미타세 잔으로 옮겨담습니다.
데미타세 잔에 바로 추출이 되지 않았기에
에스프레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크레마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원두 분쇄도를 잘못 세팅하여
에스프레소 추출이 원활하지 못하였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셋팅이 되어
크레마를 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가 되었는데요.
다음에는 이 카플라노 컴프레소를 가지고
야외에서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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