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와 휘핑크림의 멋진 조합 카페모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높은 열량을 갖고 있는
음료가 생각나는데요.
오늘은 초코와 휘핑크림이 토핑된
달콤한 아이스 카페모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카페모카 재료
커피, 초코파우더(또는 초코소스), 우유, 휘핑크림
평소 즐기는 커피에
초코와 휘핑크림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여야 하는데,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커피 에센스를 추출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때문에 원두는 약 30g을 사용하였습니다.
초코파우더 또는 초코소스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힘들다면 마트에 파는
초콜렛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우유 또한 마트에 있으니 함께 구입하셔도 될듯 합니다.
이번에 휘핑크림은 '크레미오'라는
스프레이형 휘핑크림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반 휘핑크림을 핸드블렌더로 믹싱하여
사용하여도 되지만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프레이형 휘핑크림이 가장 무난한듯 합니다.
그럼 집에서 만드는
아이스 카페모카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유리잔에 초코파우더(초코소스)를
계량하여 넣어줍니다.
저는 약 40g을 넣어주었는데,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 드리퍼를 올려놓습니다.
커피에센스를 유리컵에 바로 추출하여
사용할 겁니다.
커피 에센스 추출을 합니다.
먼저 원두 30g을 드립크기보다도
작게 분쇄를 해줍니다.
저는 코만단테로 약 20click셋팅으로
곱게 분쇄해 주었습니다.
분쇄한 원두가루는
드리퍼 필터 린싱 작업없이
바로 담고, 에센스를 추출할 겁니다.
원두 가운데를 중심으로
뜨거운 물을 한바퀴씩 주입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조금씩 에센스를 추출해 나갑니다.
에센스 추출하는 방법은
아래 이전 포스팅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https://coffeemate.tistory.com/1122
시간이 지나면 유리컵에 한두방울씩
커피 에센스가 추출되기 시작합니다.
바닥에는 초코파우더가 베이스로
깔려져 있기에 뜨거운 커피에센스와
혼합되면서 섞어줄겁니다.
커피에센스는 약 40ml정도 추출하였고,
드리퍼를 걷어냅니다.
커피 에센스와 초코파우더의 양이
약 1:1 비율로 비슷해 보입니다.
이 상태로는 섞어지지 않기 때문에
스푼으로 잘 저어 초코파우더가
다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스푼으로 저을때에는
유리컵의 바닥과 벽면에 붙은
초코파우더를 꼼꼼하게 잘 녹여주도록 합니다.
초코파우더를 다 녹인 후에는,
유리컵에 얼음을 채워넣고,
찬 우유를 약 8~9부까지 채워줍니다.
우유와 초코파우더믹스가 잘 섞이도록
스푼으로 잘 저어주도록 합니다.
이 때에도 유리벽면과 바닥까지
스푼으로 잘 섞어주도록 합니다.
이 상태로 휘핑크림이 없는
일명 '휘핑크림 빼주세요' 아이스 카페모카가
완성되었습니다.
휘핑크림이 싫으신 분들은 이대로
마시면 됩니다만, 저는 휘핑크림을 올려줄겁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하였던
스프레이형 휘핑크림 '크레미오'를 사용해봅니다.
마치 무스를 짜듯이 아이스 카페모카위에
둘러주며 토핑을 합니다.
한때 휘핑크림 토핑의 대가로 불리웠기에
지금도 휘핑크림을 예쁘게 잘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는 뭔가 식상합니다.
기라델리에서 나온
'씨솔트 카라멜'을 토핑해 주겠습니다.
드리질을 하기 쉽도록
용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드리질을 할 수 있습니다.
씨솔트 카라멜만 드리질하니
뭔가 부족한 듯하여
초코소스를 드리질 해 주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초코소스는
'매일유업'에서 나온 '테너' 초코소스 입니다.
카페에서 많이 마셔보았던
아이스 카페모카가 완성되었습니다.
나름 마시기 좋게
빨대도 하나 꽂아주었습니다.
휘핑크림 토핑으로
비쥬얼이 꽤 좋아졌는데요.
맛 또한 휘핑크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씨솔트 카라멜의 짭짤한 맛과
초코의 쌉싸롭고 달콤한 맛이
쓰디쓴 커피의 맛과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아이스 카페모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초콜렛이 들어간 음료는
맛도 좋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필요한
당을 채워주기 때문에 정신도 들고, 힘이 나는데요.
가끔은 집에서 이렇게 카페라떼나 카페모카를
만들어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재료 구하기도 쉽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커피와 음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휴대용 스텐필터 드리퍼 커피 (0) | 2023.01.30 |
---|---|
일요일 아침 간단하게 즐기는 드립백 커피 (0) | 2023.01.29 |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에스프레소 꼼빠냐 (0) | 2023.01.27 |
에어로프레스로 즐기는 오늘의 커피 2023.01.24 (0) | 2023.01.24 |
2023년 구정 설명절 아이스 드립커피 (0) | 2023.01.22 |